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 5일부터 온라인 신청
【코코타임즈】 서울시가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11월 14~15일 이틀간 치른다. 신청은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달간이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치르는 만큼 전국에서 2천명까지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도 고양이가 추가됐다. 지난해 '제1회' 시험은 애견인 189명이 서울 건국대 법학관에서 시험을 봤다. 반려견 광복이를 키우는 방송인 박성광씨도 시험을 치렀다. 이번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11월14일 11~12시에는 반려견 부문이, ▲11월15일(일) 11~12시에 반려묘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 중심으로 출제된다.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현행법령 등 전문지식까지 ①언어/행동 ②신체/건강/영양 ③사회/제도 ④역사/문화/과학 등 4대영역 총 50문항이다. 출제에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와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서울숲 등이 도움을 줬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또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제공하는 동물공감TV, 동그람이 블로그에서 반려동물 콘텐츠를 미리 공부하면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시험방식은 신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