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추석연휴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코코타임즈】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추석 연휴 기간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가족의 부담을 덜고 반려견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 동안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쉼터 신청 접수 중이며 유기동물 입양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는 우선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전화로 날짜를 예약한 후 직접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반려견을 맡기면 된다. 위탁비는 위탁 기간과 상관없이 총 5천원이다.
반려견 돌봄 쉼터 펫시터(돌봄 직원)는 관련 지식과 자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직 동물병원(24시간 운영)에 인계해 조치할 예정이다. 돌봄 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 또는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5분 내외 펫티켓 홍보 영상 2편도 제작했다.
1편 '서초구에 슬픈 개가 없
- COCOTimes
- 2020-09-2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