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에 3천만원... 유기동물도 방지하고, 상금도 타고
【코코타임즈】 정부는 반려동물 유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지부진한 동물등록제를 활성화시킬 방안도 함께 뽑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이와 관련,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하여 반려견 반려묘 유기를 예방하거나 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오는 9월 15까지 계속되며 국민·기업·단체 누구나 여러 건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다. 사실 이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사회문제를 국민들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도전•한국' 대국민 공모전의 하나로, 정부는 '쓰레기 불법투기', '보이스 피싱' '해양쓰레기' 등 모두 9개 과제에 걸쳐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그 중 제1번 과제인 '반려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등록제 활성화 방안'은 상금이 3천만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방문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도전.한국'만 입력해도 아이디어 접수 창구로 바로 이동한다. 정부는 서면평가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초 수상작을 발표할
- COCOTimes
- 2020-07-17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