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봉구는 행복한동물병원, 하비동물병원, 유현동물병원 등 3곳을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라면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안에 발급한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가지고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3개 병원 지정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된 상태여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사업으로 1만원만 내면 등록이 가능하다. 한마리 당 최대 3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검진과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는 19만원까지,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나 중성화 수술 등 선택진료는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보호자는 필수진료 진찰료 5000원, 선택진료는 20만원 초과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취약계층 동물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반려동물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
【코코타임즈】 서울 도봉구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문화예술축제 '동행'이 오는 24일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된다. 9일 '창작공동체 채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흥미롭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예술을 접목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체험, 반려동물 영화 상영 등이 있다. '동물학대' 반대를 위한 전시회와 수의사와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반려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HAB 반려동물 영화 등이 볼거리다. 채움 관계자는 "이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예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문화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들도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하고 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학대행위 예방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다. 한편, 수의사와 함께하는 질의응답은 미리 사전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공동체 채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