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동물병원 가기 싫어할 때 시도해볼 만한 것들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 집을 벗어나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동물병원 데려가기가 만만치 않다. 그동안 고양이와 동물병원에 갈 때마다 '전쟁'을 치렀다면 다음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도움 된다. 이동장을 거부한다 이동장에 들어가는 순간 병원에 간 기억밖에 없다면, 이동장을 싫어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고양이가 평소에도 이동장을 드나들면서 편안한 곳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동장 안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담요를 넣어두고 이 안에서 간식을 주거나 놀아주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동장 교육'을 한다. 특히 이미 다 자란 고양이의 경우에는 이동장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자리 잡고 있어서 시간과 여유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 차 타는 것도 싫어한다 차는 진동과 소음이 공존하는 곳이다. 평소에 차 안에서 놀아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방법은 앞서 설명한 '이동장 교육'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차 안에서만 간식을 주거나 놀아주다가 시동을 걸고 다음 단계를 시도해본다. 부르면 불안해한다 진료실이나 대기실에서 고양이를 부르며 진정시키려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생길 땐 차라리 고양이를 내
- 기자 ELENA
- 2021-01-1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