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오는 2024년 아시아수의사대회(FAVA Congress 2024)가 우리나라 대전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열린 FAVA대회 이후 딱 20년만이다. 그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우리나라 수의학에 대한 아시아권 관심이 높은 만큼, 내후년 FAVA 대회는 국제적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에서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21차 FAVA 수의사대회<사진>에 앞서 9일 열린 FAVA 이사회에서 우리나라는 태국수의사회와 경쟁 끝에 2024년 제23회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4년 10월 하순,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수의사대회는 아시아권 24개 국가 수의사회 및 수의 관련 국제 단체들로 구성된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 FAVA는 지난 3월부터 제23회 대회(2024년)와 제24회 대회(2026년)의 유치 제안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동물의료
【코코타임즈】 ‘대전반려동물공원’ 7월 물놀이장 개장…충청권 명소로 육성 대전시는 6월 정식 개장한 유성구 금고동 반려동물공원<사진>을 충청권 반려동물 전용 힐링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힐링 명소 육성을 위해 7월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려동물공원은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5985㎡ 크기의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시설을 갖췄고,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이 꾸며졌다. 시는 지난 4월 임시 개장 이후 잔디 활착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야외놀이터와 훈련장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마감 시간도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연장했다. (대전=뉴스1) 경남도, 밀양에 첫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연말 완공 목표 경남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
【코코타임즈】 동물 DNA가 동물등록의 또다른 방법으로 제시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등록 방법은 몸에 심는 내장칩, 목에 거는 외장칩과 인식표 등 모두 3가지. 하지만 목에 거는 외장칩과 인식표는 쉽게 분실되거나 임의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 안전성과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국회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외장칩과 인식표 등 2가지는 없애고, 대신 반려동물 DNA검사도 동물등록의 한 방법으로 채택하자"는 취지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지난 5일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 그는 이에 대해 "등록대상 동물의 개체를 특정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 방식을 내장칩과 DNA, 2가지로 바꿔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DNA 검사는 동물병원 등에서 혈액을 채취해 DNA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나온 결과를 받아야 알 수 있는 만큼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현실적인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코코타임즈】 야외수영장도 있는 대규모 '반려동물공원'이 2022년 하반기 대전에 들어선다.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은 국비 12억원, 시비 206억원,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며, 실내에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이 들어선다.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으로 꾸며진다.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공원이 개장되면 동물과 교감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