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미국 동물애호협회 ASPCA에 따르면, 사람의 식품 중 고양이에게 무척 해로운 몇 가지 식품이 있다고 한다. ASPCA의 티나 위즈머(Tina Wismer) 박사 도움말로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날달걀 고양이가 날달걀을 섭취할 경우,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균에 감염되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구토나 설사, 복통,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FDA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드물게 심장내막염이나 관절염, 근육통, 동맥감염, 요로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살모넬라균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알코올 고양이는 단맛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종종 술맛과 향을 위해 첨가된 향료에 매료돼 술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소량이라도 고양이에게 무척 해로운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가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는 물론, 심하면 발작이나 심장마비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양파 개에게 해로운 음식으로 익히 알려진 양파. 양파는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무척 해로운 식품이다. 양파 속엔 '치오설페이트'라는 성분이 있는데, 고양이는 이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신체에 무리
【코코타임즈】 국내 최대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코리아는, 2029년까지 자사 달걀 제품을 '동물복지란'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박스는 동물자유연대와 케이지 프리(Cage-Free)를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10년이내 자사에서 사용되는 모든 달걀(알달걀 및 액란)을 케이지에 가두지 않은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로 교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케이크류, 샌드위치류, 식사류 등 푸드 메뉴 중 대부분의 제품에 달걀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케이지프리 선언으로 전 제품을 케이지 프리 달걀로 전환할 예정이며 특히 알달걀뿐만 아니라 제빵류에 사용되는 액란까지 포함한다. 스타박스는 지난 5월에는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스타벅스는 초기에 안정적인 수급처 확보 등에 있어 어려움을 표했으나 산란계의 고통과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공감해 선언에 이르게 됐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스타벅스가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화에 임함에 따라 공격적인 캠페인보다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설득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기업과 NGO간 협력에 모범적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자평했다. 스타벅스의 선언으로 커피업계에도 케이지 프리 요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