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대뉴스, "코로나19로 반려동물 시장 커져"
【코코타임즈】 2020년 흰 쥐의 해(경자년)가 저물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강아지, 고양이 등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었다. 반려동물 시장이 코로나19로 오히려 커진 것이다. 하지만 동물학대나 개물림 사건 등 반려동물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은 여전했다. 2020년 한햇동안 화제가 됐던 동물계 10대 뉴스를 살펴본다.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음식 '인기'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반려견 사료 시장 규모는 약 7천923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한 수제 간식과 화식이 인기를 끌었다. 하림펫푸드에서는 치킨볼, 밥이보약 양갱 등 사람이 먹는 음식과 같은 재료로 만든 제품을 속속 출시했다. 정관장은 6년근 홍삼 성분 등을 더한 '지니펫 더홀리스틱' 리뉴얼 제품을, 동원F&B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참치와 연어껍질을 넣은 수제간식 '뉴트리플랜 고메트릿'을 선보였다. 또한 치킨브랜드 굽네는 자연화식 브랜드인 듀먼을 출시하며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버거킹, 미스터피자, 쉐이크쉑 등 업체들은 기존 메뉴를 변형한 반려견용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