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새하얀 털은 유독 강아지의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그런 강아지의 미모를 방해하는 점이 하나 있다면 붉은 눈물 자국이다. 눈물 자국은 필요 이상으로 생성된 눈물이 흘러나와 착색된 것을 말한다. 보통 눈물 자국은 검붉은 색을 띤다. 눈물과 눈곱 속 철 성분 때문인데, 철이 녹슬면 검붉게 변하듯 철 성분이 산화하며 붉게 변하기 때문이다. 눈물이 많이 흐르는 가장 큰 이유는 눈의 구조적 결함 때문이다. 대개 눈물샘이 막혀있다든지 눈 일부분이 과도히 발달해 눈물샘을 짓눌러 눈물이 새어 나오는 등의 상태를 말한다. 안과 질환이 있거나 눈가 털이 눈을 자극해도 눈물 양이 증가할 수 있다. 눈물 자국은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강상의 문제다. 눈물 자국을 내버려 두면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한다. 세균은 악취와 피부병의 원인이므로 강아지가 눈물을 필요 이상으로 흘리거나 눈물 자국이 있다면 생활 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유는 보호자의 부주의 때문이다. 눈물이 많이 흐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눈의 구조적 문제이지만 잘못된 생활환경에 노출되면 오히려 안 그래도 심한 눈물 자국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매일
【코코타임즈】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눈물 자국은 어떻게 없애야 할까? 눈물 자국은 눈물이 필요 이상 흘러내려 눈가에 검붉게 착색된 것을 말한다.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눈물 속 철 성분 때문이다. 철이 녹슬면 검붉게 변하듯 눈물과 눈곱 속 철 성분이 공기 중에 노출돼 붉은빛을 띠는 것. 눈물 자국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습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다. 이는 악취나 피부 질환, 안과 질환을 유발하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한 번 착색된 눈물 자국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간혹 눈물 자국을 쉽게 지우기 위해서 눈물 자국 제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제거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지우기 어려운 눈물 자국을 쉽게 없앤다는 것은 그만큼 독하다는 뜻이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외국산 제거제는 필요 이상의 항생제나 동물에게 사용할 수 없는 항생제가 발견돼 리콜 조치에 들어가기도 했었다. 눈물 자국을 안전하게 없애려면 부드러운 천에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적셔서 닦아주면 된다. 이때, 아무리 부드러운 제품이더라도 솜 사용은 금지. 솜 보풀이 눈가 털에 달라붙은 채 남아있을 경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