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아이도?… 나이든 고양이가 보내는 ‘노화 신호’
【코코타임즈】 최근 들어 이전 같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이는 우리 반려묘, 혹시 나이 탓은 아닐까?
사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이전과 다른 행동, 증상을 보이기 마련이다. 고양이의 노화 신호를 알아본다.
그루밍 횟수가 줄었다
고양이는 그루밍(몸을 핥아서 단장하는 것)하는 습성이 있다. 신체가 노화하면서는 유연성이 떨어져서 그루밍을 잘 하지 않으려 한다.
자주 울고 소리가 커졌다
이전보다 자주 울거나 특히 밤에 우는 일이 잦아졌다면 인지기능 장애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력이 떨어지며 귀가 잘 안들리기 시작한다. 이럴 땐, 무조건 큰 소리로 부르기보다는 크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는 것이 좋다.
이전처럼 잘 먹지 못한다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잘 먹던 간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거나 구토하는 일이 늘기도 한다.
낮과 밤이 바뀌었다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한 고양이는 밤에 활동하고 울기도 한다. 반대로 낮 동안에는 잠자는 시간이 더욱 늘어난다. 고양이가 밤에 잠들기 전, 충분히 놀아주는 것도 밤에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소화를 잘 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면 소화 능력이 떨어져서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