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인천의 한 공원에서 반려견이 정체불명의 흰 가루를 흡입 후 쓰러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공원에서 반려견이 흰 가루를 흡입한 뒤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견주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강아지가 산책 중에 풀숲에 있는 하얀 가루를 흡입한 뒤 생사를 오가고 있다"며 "(강아지가)4번 구토후 거품을 물었고 지금은 중환자실에 있다. 부평공원 산책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적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공원에 있는 낙엽과 식물 등에 흰색 가루가 흩뿌려져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가루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흰색 가루는 1곳에 뿌려졌다"며 "누가 흰색 가루를 공원에 뿌렸는지 공원 CCTV영상 자료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공원은 지난 1월 16일 낚싯바늘이 끼워진 소시지가 발견<사진>됐다며 112 신고가 접수된 곳이다. 당시 경찰은 해당 공원을 수색했으나 낚싯바늘이 끼워진 소시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인천=뉴스1)
【코코타임즈】 야외수영장도 있는 대규모 '반려동물공원'이 2022년 하반기 대전에 들어선다.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은 국비 12억원, 시비 206억원,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며, 실내에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이 들어선다.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으로 꾸며진다.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공원이 개장되면 동물과 교감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최근 반려인들이 반길만한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왔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공공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것. 반려동물 축제나 이벤트, 문화행사들이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차여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든다. 게다가 지자체들이 공공시설로 만들다 보니, 부담 없는 경비로도 충분히 즐길 만큼 가성비도 높다. 먼저, 경남 창원으로 가보자. 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에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창원 펫 빌리지'를 지난 27일 개장했다. 면적만 4천700㎡여서 영남권 최대 규모다. 소형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놀이터와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를 따로 구분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미연에 예방했다. 게다가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를 둘러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놀이터 이용은 무료다. 특별한 것은 견주들을 위한 쉼터가 따로 있다는 것. 데리고 온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있는 동안, 보호자들은 놀이터 한 귀퉁이에서 시간만 떼우던 '차별'(?)이 여긴 없다. 이에 앞서 경북 의성군도 단북면 안계길에 ‘의성 펫월드’를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4만385㎡(1만2천여 평) 부지에 조성된
【코코타임즈】 강아지들은 겨울에도 늘 산책을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해지거나, 운동 부족으로 여러 대사증후군이 올 수 있어서다. 워낙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라,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그나마 이번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 활동에 큰 부담이 없다. 아이들 또한 밖으로 나가고 싶어 자주 현관문 앞에서 주인들을 보채고 있을 지도 모른다. 기왕 나가는 김에 집 근처가 아닌,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도 한 번 가보자. 아이 데리고 가볼만한 놀이터를 알아본다. 대전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258-4) 지난해 10월에 대전에 들어선 처음 들어선 반려동물 놀이터.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자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에 입소문이 나서 꽤 많은 반려인들이 찾고 있는 대전의 핫플레이스. 목줄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자유롭게 뛰어놀 공간이 있다 점이 큰 메리트. 반려동물끼리도 친구가 되기도 하고 반려인들끼리도 정보 공유 등 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