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정상적인 간은 체내로 들어온 약물의 대사와 유해물질의 해독, 음식물의 소화 등을 돕고 주요 영양소들의 합성 등에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제대로 활동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를 간질환(간부전·liver failure)의 발생이라고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듯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또한 간질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려견이 이유 없이 식욕이 잃고 눈에 띄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몇 가지 간단한 검사로 간질환의 유무를 바로 진단받을 수 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더욱 세심히 살펴주는 것이 좋겠다. [증상] 경증 :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 변비- 구토- 위궤양 중증 : 황달- 녹색의 변- 주황색 소변- 복수- 간성뇌증 등 [원인] 개의 간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급성간염은 약물중독이나 독성물질의 흡입, 기생충,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쉽지 않다. 약물중독은 항 발작 제나 항진균제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독성물질은 구리, 수은, 곰팡이, 비소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개의 먹이에서 고단백
【코코타임즈】 간은 정말 중요한 장기다. 체내로 들어온 유해 물질의 해독, 약물 대사, 음식물의 소화, 주요 영양소들의 합성 등 그 역할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그 기능이 70~80% 소실될 때까지 겉으로 증상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간질환, 또는 간부전(Liver Failure)이라 한다. 그래서 간에 질환 증상이 생겼다면 이미 상태가 심각해진 이후가 대부분. 반면에 간은 내부 장기 중 유일하게 재생 능력을 갖췄다. 간암 등으로 일부를 떼어내도 다시 자라곤 한다. 하지만 진행이 많이 되었거나, 치료가 어려운 원인에 의해 발생했다면 예후가 안 좋을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이라도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이유다. 혈액 검사 등 몇 가지 간단한 검사로도 간질환 유무는 바로 진단 받을 수 있다. 나이 든 노령견 노령묘라면 더욱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출처: Pixabay [증상] 간부전은 그 증상이 처음 나타날 때는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기력 저하, 설사 또는 변비, 구토 등 일반적인 증상들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 다음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