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시추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끊임 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하지만 시추에 대해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점이 많다. 미국애견협회(AKC) 자료를 바탕으로 시추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소개한다. ◆품종 역사, 생각보다 오래됐다 시추가 문서에 처음 기록된 것은 최소 1천년 전이다. "몸 길이가 짧고, 높이가 낮고, 용감한 개"로 기록돼 있는데, 이것이 시추의 조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따라서 시추의 조상은 그보다 훨씬 더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산지는 '티벳' 시추의 원산지를 흔히 중국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원산지는 티벳이다. 티벳이 중국 황실에 시추의 조상인 라사 압소를 선물로 보냈고, 이후 중국이 이들을 페키니즈(Pekingese, 狮子狗) 또는 퍼그와 교배해 오늘날의 시추를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인지 라사 압소와 시추를 혼동하는 경우도 많지만, 두 견종은 뚜렷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어쨌든, 시추는 티벳에서 유래했지만 중국 왕실에서 키워지며 발전한 종이다. 또, 청나라 시절 서태후가 아끼던 개로도 알려져 있다. ◆사회주의 혁명으로 몰살 겪어 시추, 페키니즈, 퍼그의 번식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반려동물 동반 해외 출국 시 복잡한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이하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검역증명서 발급 90% 이상 차지한 27개국 대상의 종합 안내서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히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제2권에는 ▲동물 검역 신청서, 위임장, 반려동물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등 검역 기관에 제출할 서류의 작성 요령과 견본 ▲국가별 제출 서식 등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반려인은 여행 준비에 도움을 받고, 동물병원은 건강증명서와 예방접종증명서 등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 발급이 용이하게 됐다. 기존에는 반려동물 동반 출국 시 국가별 요구사항이 다르고, 비용 등의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거나 검역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았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 계양구가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당초 10월 말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슬기로운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등 올바른 반려문화 실천을 위한 내용 등이다. 공모전에는 계양구 내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4절 도화지 규격을 준수해야 하고, 1인 1작품 출품을 저장 후 닫기 원칙으로 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 또는 개인별로 계양구청 5층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구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저학년(1~3학년)·고학년(4~6학년)별 최우수상 각 1점, 우수상 각 4점, 장려상 각 7점, 입선 각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작은 12월 중 계양구청 1층 홀에 전시되고, 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게재되는 한편 반려동물 보호 홍보에 활용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동물 보호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양구 초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롯데마트가 반려동물 용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하반기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콜리올리 텅장위크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롯데마트 모든 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 행사의 성과에 힘입어 행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고, 행사 품목 또한 지난 행사 대비 20% 늘어난 350여 품목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마트측의 설명이다. 행사 기간 중 롯데마트는 인기 브랜드 130여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하림 밥이보약’, ‘풀무원 아미오’ 브랜드의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브랜드 ‘쉬바’ 20여 품목과 ‘팬시피스트‘ 15여 품목에 대해서도 전 품목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사료, 간식 등 주요 상품도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진행한 텅장위크 1차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2차 텅장위크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해운대에서 멸종위기 동물과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국제 동물영화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운대구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다음달 2~6일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국제 동물영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2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상영되는 일본 이시자카 아쓰시 감독의 ‘이시오카 타로’를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화제에서는 12개국 26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제 관람료는 무료로 포스터의 QR 스캔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물 전문 영화제인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취업이 힘든 시기인데, 동물병원계는 지금 사람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국가자격'이란 게 많이 알려져서인지 수의사들도, 보호자들도 동물보건사에 대한 기대가 높구요.” 지난해 8월 창립한 한국동물보건사협회(KVNA) 김수연 회장<사진>은 “동물보건사들에겐 지금이 아주 좋은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간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잖아요. 우리가 동물병원 업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높이고, 자질 함량에 노력하는 게 동물 건강과 보호자 행복을 함께 지켜나가는 지름길이 되는 거죠.” 김 회장은 “바로 그런 동물보건사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협회가 만들어졌다”면서 “동물병원 성장과 동물보건복지 향상에도 늘 이바지하겠다”고도 했다. 동물보건사는 지난해 2월 '제1회 국가자격시험'을 치러 총 2천311명이 처음으로 자격증을 받았다. 바로 이들이 협회의 핵심인 '정회원'. 매달 열리는 각종 세미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회원카드와 동물간호수첩도 받는다.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졸업하지 않은 대학생들도 '일반회원'으로는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것은 제1회 합격자 89%가 넘는 2천6
【코코타임즈(COCOTimes)】 애견유치원은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의 상징과도 같다. 강아지와 사람 사이에 별반 다를 바가 없다. 각종 교구를 이용한 학습과 놀이, 식사나 수면 습관, 건강 관리, 사회화 교육 등은 물론이고 픽업(pickup)/드랍(drop)서비스나 생일파티까지... 심지어 통학버스에 유치원 단복을 일제히 갖춰 입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의외로 쉽지 않은 분야다. “아이들과 강아지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많아요. 먼저, 강아지는 말을 못하잖아요.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좋은지 싫은지 아픈지 찾아내기가 너무 어렵죠.” 펫프렌들리 브랜드 '르꼬리'(Reggori) 임미옥 대표<사진 가운데>는 유치원 경력만 20년 넘는, 유아교육 전문가.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시 지금 자리에 '모인유치원'을 열었다. 당시 원생은 60~70명. 20년 유치원 원장 경력 임미옥 대표...애견유치원으로 전환하며 '르꼬리'로 새 출발 2005년 전후엔 170여명으로 늘어났다.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붐 세대'가 유치원 다닐 연령이 된 것. 그해에 태어난 아이들만 전국에 60만8천명이 넘었더랬다. 하지만 출산율이 다시 낮
【코코타임즈(COCOTimes)】 ◆ 개는 온몸으로 웃는다 <저자 : 이정섭 / 출판사 : 문학의숲 / 페이지 : 316쪽 / 정가 : 1만6천800원> 25년을 임상수의사로 지낸 시를 좋아하는 수의사 이정섭. 그는 수의사가 되기 전에 신학을 전공했고 신앙공동체 운동을 벌이도 했다가 어느 날 수의과 대학에 편입했고, 수의사가 됐고, 수필가로도 알려져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저자 본인은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단다. 그는 “동물들은 나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더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며, 수의사의 활동을 통해 “나는 동물들에게, 동물들은 나에게 서로 의존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동안 임상수의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고, 동물병원 차트 안에 담긴 동물들의 이름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름 하나하나는 저마다 창의적이고 특별하고 사랑스러우며, 그 속에서 슬픔과 기쁨, 혹은 불행과 행복 안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이 인간과 동물이 어떤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다양한 경험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고 소개한다. 시를 좋아
만에 하나, 여러분이 뱀에 물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우선은 해당 부위를 꽉 묶어서 독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하시겠죠? 이밖에도 뱀에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법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가을의 하이라이트, 단풍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는 아직 겨울잠에 들어가지 않은, 독이 바짝 올라 있는 뱀들을 맞닥뜨리게 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설마'하는 마음보단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단풍여행의 출발이 될 것입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뱀들은 보통 가을까지 먹이활동을 하다가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는 시기인 10월 중순 이후 동면에 들어가 4월까지 잠을 잔다. 파충류인 뱀은 변온동물로 주로 따뜻한 시간에 활동하는 동물이다. 즉, 춥지도 덥지도 않아 산행하기 딱 좋은 10월 막바지, 따스한 햇살 아래 혹여 마주치게 될 지도 모를 뱀들은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독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놓은 상태여서 매우 위험하다는 말이다. 집도 예외는 아니다. 텃밭을 가꾸거나 풀을 베는 중에도 사고가 발생하는 까닭이다. 첫 째도 조심, 둘 째도 조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에 물렸다면 급하게 행동하
【코코타임즈(COCOTimes)】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이번 강의에는 소방서 및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담당 소방관 등 57명이 참석, ▲반려동물 신체 징후 평가 및 심폐소생술 ▲반려동물 응급상황 인식 및 응급처치 ▲반려동물에서의 중독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위급상황의 고려대상으로 대처 방법을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소방관과 안전지도자들이 동물 응급처치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요청한 서울 소방 119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3만3천여 건의 동물 구조 현장에 출동했으며 구조된 동물중 73.4%가 개와 고양이였다. 또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내 반려가구의 수가 552만으로 증가, 서울시민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하고자 아시아 최초 동물 헌혈기관인 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번 강의를 의뢰하게 됐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