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2017년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 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 세로 350㎜, 높이 500㎜)와 발판(가로 550㎜, 세로 280㎜)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돼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강원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밀렵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에서의 불법 엽구 사용(올무, 덫, 창애, 뱀그물 등), 무허가 야생동물 포획, 건강원이나 가정에서의 야생동물 가공‧유통‧소비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 불법 밀렵‧밀거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밀렵‧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관할 지자체나 원주지방환경청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철저히 익명으로 보호된다. 신고 시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크롬폴란데[Kromfohrländer]는 독일이 원산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부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에서 유래됐다. 어울림 동물병원에 따르면 1945년 제2차세계대전때 웨스트팔리아 크룸 퍼체 지역을 통과하던 미군이 아일스 첼라이펜바움에게 그들이 데리고 있던 엷은 황갈색 개를 주었고, 그녀는 이 개를 그리펀 포브 드브레타뉴를 닮은 자신의 개와 함께 다섯가지 독립된 종으로 교배, 그 결과 태어난 새끼가 이 종의 기원"이라고 설명했다. 10여년 간에 걸친 개량 끝에 1955년 유럽애견연맹(FCI)에서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고, 품종명은 당시 그녀가 살고 있던 아름다운 도시 '크롬 포어(krom Fohr)'의 명칭을 따서 붙이게 됐다. 현재는 원산국인 독일에서도 희귀하기 때문에 멸종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크롬폴란데의 체고는 38~46cm, 체중은 11~16kg로 중형견이다. 털은 강모종인 와이어헤어드종과 연모종인 스무드헤어드종이 있으며, 와이어헤어드 종은 애교스런 외모에 스파니엘의 느낌이 들며, 털이 짧고 거칠어 다소 빳빳한 느낌이 있다. 머리는 약간 둥글고 미간에 고랑이 있으며, 중간 크기의 타원형 눈을 가지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이 1층 기획전시실에서 '파충류 탐구'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내년 3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파충류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파충류 동물등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파충류의 탈피 영상을 시작으로(레오파드 게코가 탈피를 해요!) ▲엉금엉금 동물, 파충류(파충류는 어떤 동물인가요? 파충류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작은 밀림, 비바리움(살아있는 파충류 생태 관찰) ▲박제된 파충류 진짜야? 가짜야(박제동물 악어, 도마뱀, 거북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자율체험 활동지(미션지)를 활용, 전시를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이 올까요?" 동물권행동 카라가 오는 21일 경기도 파주 더봄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한 입양파티를 개최한다. 카라는 "공장의 생산품 취급을 받았던 번식장 구조견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알려주세요"라며 행사 소식을 알렸다. 이어 "모든 개들이 평생 가족을 만나 포근한 집으로 갈 수 있도록 반려견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입양 진행 절차(왼쪽 사진)는 ▲입양 파티 현장에서 입양 대기 동물을 보고 활동가와 상담 진행 ▲온라인 입양신청서 제출 후 서류 심사 과정 통해 입양 반려될 수 있음 ▲입양이 확정된 동물들은 추후 이동날짜를 정해 카라 활동가들이 입양가족의 자택으로 함께 이동 등이다. ✍️신청 : https://apply.do/YpW4 카라 측은 이번 행사가 동물들이 가족을 찾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주말 나들이, 데이트 코스, 자녀 교육 목적 등 단순히 개체를 보러 오는 방문은 삼가해 주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복지과, 반려동물과 관계자와 정책정담회를 개최,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및 경기도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선 지난달 15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시 윤 부위원장의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역할·기능 확대 필요성” 지적과 관련, 야생동물 보호·구조시설, 동물병원 및 야생동물 생태체험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관찰원 조성에 대한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세부적인 사업시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2025년도 본예산에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예산이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편성 예산에 발맞춰 경기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보전, 생태관찰학습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 부위원장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이뤄진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연천군 양원리에 위치한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경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반려견 입양 가족들의 '펫밀리데이(Pet+Famil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가족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12개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도 사람처럼 콧물이 뚝뚝 흐를 때가 있다. 날씨 탓일 수도 있지만, 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우선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이 두 바이러스 감염증은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병 원인의 90%를 차지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 재채기를 비롯해 설사, 탈수가 나타난다. 열이 40도를 넘을 정도로 몸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역시 콧물, 재채기를 유발한다. 동시에 입 주변에 궤양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 고양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어도 잠복기 탓에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6개월~1년이 걸릴 수 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콧물을 유발한다. 꽃가루나 먼지에 의해 자극받았을 때 잘 생긴다. 증상이 약하면 맑은 콧물, 재채기, 기침 등에서 그치지만 심해지면 끈끈한 콧물과 함께 고름이 나오고 코가 헐 수 있다. 피가 섞인 콧물이 보이면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축농증은 다른 말로 '부비강염'이라고도 하는데, 코안 부비강에 염증이 생긴 게 원인이다. 코가 막혀 숨을 쉬기 힘들어 식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짖는 소리가 들려서 놀아주려고 촬영지 밖으로 나왔다가 좁은 철장 안에 갇힌 개들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반려견으로 기르는 개들이 아니라 먹기 위해 기르는 개들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죠. 당시 목격한 장면들이 저의 향후 행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헤니가 개식용 문화를 처음 접한 건 2007년 영화 촬영차 들른 한국의 한 식당가 골목이다. 이후 그때 본 개들이 식용을 위해 철장에서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다니엘 헤니는 개식용을 반대하는 활동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개 클린트와 함께하는 개식용 중단 캠페인 ‘#안먹을개 친구야’ 참여를 시작으로 개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무엇보다 개식용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직접 입양하면서 동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월 7일 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되자 다니엘 헤니는 “더 많은 친구들이 소중한 생명으로 대우받고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의 캠페인 참여가 결실을 본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대한 소감은? 저는 2015년부터 국제 동물보호단체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4년간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에서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0일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10일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유래한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충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된 것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으로 사업 참여 기관의 관심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