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유기동물 보호소와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함께 모아 교육관, 체험관, 입양관, 운동장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짓는다면? 그 답은 "비 온 뒤 맑음". "(유기견들이)철창 안에 갇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지금같이)그렇게 해선 유기동물 입양이 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뿐이죠. 게다가 현재는 악취와 소음으로 민원까지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8일 충북 충주시가 연 '동물관광 활성화' 연구사례 보고회. 여기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의 광고연구회 동아리 멤버들은 충주에 반려인들의 펫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생기 발랄한 아이디어들을 내놨다. 충주시의 펫 사업 여건에 대한 정밀한 분석, 관광사업을 하기 적합한 대상지의 발굴,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솔깃해 할 만한 매력적인 콘텐츠 기획 등 주제별 분석은 당연했다. 그들은 여기에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도 유기동물 입양률은 늘지 않는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유기동물 보호소에 문화센터 기능을 넣은 문화체험 복합시설이 필요하다" 역설하고는, 그 복합시설 이름을 '비 온 뒤 맑음'으로 지었다. 또 "반려견과 외출 시 대중교통 이용이
【코코타임즈】 ‘대전반려동물공원’ 7월 물놀이장 개장…충청권 명소로 육성 대전시는 6월 정식 개장한 유성구 금고동 반려동물공원<사진>을 충청권 반려동물 전용 힐링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힐링 명소 육성을 위해 7월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려동물공원은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408㎡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5985㎡ 크기의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시설을 갖췄고,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이 꾸며졌다. 시는 지난 4월 임시 개장 이후 잔디 활착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야외놀이터와 훈련장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마감 시간도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연장했다. (대전=뉴스1) 경남도, 밀양에 첫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연말 완공 목표 경남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
【코코타임즈】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이 8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의 동물 보호 복지 정책·사업과 반려동물 입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경기도가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만든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문화, 동물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플랫폼을 제작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플랫폼을 통해 구조·보호 중인 반려동물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입양이나 임시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기견 돌봄 봉사 등에 참여하거나 야생동물학교·생태학습장 견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신청', '견학 신청' 등의 코너도 개설했다. 그 뿐 아니라 도의 동물보호복지 관련 사업과 정책, 각종 행사는 물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학교, 반려동물 입양센터 등 경기도에서
【코코타임즈】 서울 중랑구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로,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훈련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파악한 후 행동별로 맞춤형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훈련 기간 중에는 메신저로 일대일 교육도 병행 실시해 교정된 생활습관과 규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준수사항(펫티켓) 안내와 교육도 병행해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동물 등록을 실시한 중랑구민 30가구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의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별도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만 65세 이상 1인 어르신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등을 우선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중랑구청 보건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작년 첫 시행 이후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아무리 집사라 하더라도 스킨십을 피할 때가 많아요. 이 때문에 고양이는 스킨십을 싫어한다는 이미지가 강하죠." 집사는 고양이와 더 친해지고 싶은데, 고양이는 냉랭하다. 눈길도 잘 주지 않는다. 수년 씩 고양이와 함께 지내온 나름 '프로 집사'들도 감당하기 힘든데, '초보 집사'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고양이와 집사의 스킨십은 신뢰와 유대감을 높여주고, 고양이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행위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 그런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반려동물 지식채널 '비마이펫'(대표 성현진)이 그런 집사와 고양이 '고민'들을 모아 특별한 책을 낸다.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사진>. 고양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케어(care)할 것인지 절묘한 팁(tip)들을 제시한다. 행복한 고양이를 만드는 매뉴얼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고양이가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들부터 고양이를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상황과 환경들까지 무려 40가지 케이스에 대한 해법이 나와 있다. ‘비마이펫’이 그동안 발행해온 콘텐츠들 중에서 검색과 질문이 가장 많았던 것들이기도 하다. 일상 속에서 집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던, 핵심 케이스들을 모
【코코타임즈】 경상남도 남해의 시골 마을.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느 노부부는 고된 농사일과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삶 속에도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볼수록 매력 있는 장난꾸러기 호미, 그리고 집 잘 지키기로 소문난 묵식이. 개성 만점 옷, 선글라스 등 소품이 가득한 반려견 옷장부터 정성 가득한 영양제와 간식들까지... 도시 보호자 못지않게 녀석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노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3일 오후 10시 45분,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에 등장한다. 노부부의 집 마당 한 편에 마련된 호미와 묵식이의 생활 공간. 그 중, 잎이 무성한 나무 그늘 밑에서 생활하는 호미는 납작한 코가 인상적인 프렌치 불도그다. 시골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인상으로 부부 역시 녀석을 처음 보고 몹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내 활발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에 온 마음을 빼앗겼다는 부부. 이제는 손주보다 더 애틋한 존재가 되었다. 부부의 생활 공간 바로 앞에서 지내고 있는 또 다른 반려견, 묵식이. 남해에서 나고 자라 12년간 노부부와 함께하며 외부인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역할을 도맡아 한다. 이런 녀석들의
【코코타임즈】 “행복한 견생 묘생을 사는 로얄캐닌 모델을 찾습니다!” 로얄캐닌이 반려동물 모델을 선발한다. 모델로 선발되면, 내 강아지 얼굴이 들어간 사료를 전달 받는다. "오는 7월 24일까지 응모한 반려동물 중 추첨을 통해 로얄캐닌 사료 패키지에 반려동물 사진이 담긴 맞춤형 사료 ▲1년치 (1명) ▲3개월치 (2명) ▲1개월치 (100명)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5종(200명)을 증정한다"는 것. 응모 방법은 로얄캐닌 ‘건강한 시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강아지 사진을 올리면 된다. 30일부터 향후 8주간 계속되는 ‘건강한 시작’ 캠페인에 덧붙여 특별한 고객참여형 행사를 기획한 것. 연령대에 따라 강아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지는 만큼 그에 따른 맞춤형 펫푸드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로얄캐닌에 따르면 출생 직후부터 약 1년 간 성장기 반려동물 사료는 건강한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E, 루테인, 타우린 등의 영양소와 두뇌발달에 중요한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 EPA/DHA,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도울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활성화 성분이 중요하다. 이후, 성년기에 접어들면 변화된 영
【코코타임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취임 후 세번째 주말을 용산 청사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의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에는 29일 김 여사가 대통령집무실과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보내는 사진들이 여러 장 게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28일) 김 여사는 반려견 '나래''써니' 등과 함께 용산 청사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오찬이 끝난 후 방문해 윤 대통령·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운동화와 흰 티셔츠·바지, 베이지 조끼 등 편안한 옷차림이었고, 윤 대통령은 넥타이를 푼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대통령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의자에 나란히 앉거나, 반려견을 안고 앉아 사진을 찍었다. 또 청사 앞 잔디마당에 윤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김 여사는 지난 27일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는데, 공개된 사진 중에는 이날 입은 복장으로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도 게시됐다.
【코코타임즈】 오는 7월부터 반려견 순찰대 '해치 펫트롤'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그럴 경우,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강아지와 산책하며 동네를 지킨다는 취지의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일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치 펫트롤은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와 Pet(반려동물)+Patrol(순찰대)의 합성어다. 지난 2003년,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가 주민 자원 봉사 활동으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를 시작했던 것이 시초다. 이 프로그램은 곧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 서울시도 그 아이디어에서 착안, 지난 4월부터 ‘해치 펫트롤’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것. 이들은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한다. 또 시설물 파손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했을 때도 120에 신고해 조치를 유도한다. "주민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으로 '일상 속 거리를 지켜보는 눈'을 확대, 잠재적 범죄 요인을 예방한다"는 게 1차 목표.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애견 산책문화를 정착시키는 효과
【코코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대표 관광단지인 에듀팜특구가 오는 28일부터 반려견 놀이터인 '펫포레 플레이그라운드'를 일반 고객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이 공간은 반려견을 동반한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만 운영했다. 놀이터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잔디밭과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스낵 등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놀이터 앞에는 수변산책로 '펫포레 힐링코스'도 있어 반려견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에듀팜특구 벨포레는 지난해 11월부터 반려견과 투숙이 가능한 숙박시설 '펫포레 하우스' 운영을 시작했다. 반려견 전용침대, 욕조, 식기 등과 전용욕실용품 등이 들어 있는 키트를 제공하는 등 반려견과 여행하는 애견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벨포레 관계자는 "반려견과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행이 되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ㆍ충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