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에서 비뇨기과와 피부과 등을 함께 진료하고 있는 한 개인병원이 수년 동안 진료 및 처치를 하지도 않은 항목에 대해 진료비를 청구, 부당하게 이익을 챙겨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자신은 점을 빼거나 주사를 맞기 위해 해당 병원을 다녔는데, 최근 진료비 내역을 살펴보니 어떠한 시술도 받지 않은 ‘전립선 맛사지’에 대한 진료비가 버젓이 청구돼 있었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본인 진료기록을 발부받아 검토한 결과, 총 16회(2021년 2회, 2023년 14회)의 진료 중 12회(2021년 2회, 2023년 10회)나 ‘전립선 맛사지’를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는 사실을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고했다. 이 가운데 2021년 1월 16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보면 ‘전립선 맛사지’의 금액은 본인부담금 6천448원, 공단부담금 1만5천46원 등 2만1천494원이었다. 또, 2023년 11월 13일의 경우는 같은 항목에 본인부담금 6천779원, 공단부담금 1만5천818원 등 2만2천598원<끝수 처리 미포함>이 이미 계산된 상태였다. 결국, A씨가 전혀 받은 바 없는 ‘전립선 맛사지’
【코코타임즈(COCOTimes)】 에이치에이인터랙션(대표 박현종, 반려마루 센터장)과 주식회사 자운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대표 박상호), 코코타임즈(대표 최선욱) 등 세 기관이 11일 오전 반려마루 만남채에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도 반려마루’의 운영을 맡고 있는 에이치에이인터랙션(Human Animal Interaction)’ ▲옷을 만드는 ‘실’을 특수 가공하는 기술 특허를 통해 완성된 발열체를 이용, 전기 열선이 없는 매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주)자운 ▲대한민국 펫 대표 인터넷 신문 코코타임즈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주)자운이 에이치에이인터랙션(반려마루)에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를 제공, 센터 내 동물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를 통한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자운은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으면서 최고 60℃의 고열을 장기까지 전달시키는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를 에이치에이인터랙션이 반려마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아픈 동물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의학 전문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이 오는 26일 오후 8시 ‘효율적인 건강검진 리포트 작성하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별사랑동물병원 이승철 원장이 지난해 진행했던 ‘건강검진을 이용한 병원 매출 증대’ 후속 편인 이번 강의에선 건강검진 시 가장 중요한 '리포트 작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는 ▲건강검진 결과의 중요도에 따른 작성법 ▲체계적으로 건강검진 리포트 작성하기 ▲쉽고 빠르게 양질의 리포트 작성하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20년 차 수의사인 이 원장은 과거 다양한 동물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환경에서의 상황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라이브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수의사는 베터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클래스룸 - LIVE 세미나’ 메뉴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에는 ‘LIVE 세미나’ 메뉴 접속을 통해 실시간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건강검진을 이용한 병원 매출 증대' 편은 베터빌 홈페이지 '클래스룸 – 다시보기 VOD' 메뉴 또는
【코코타임즈(COCOTimes)】 (주)자운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대표 박상호)가 5에이치(대표 이지훈)와 ‘친환경적 제품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구리시 갈매동 지식산업센터 내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업은 반려동물에게 유익한 친환경적 하우스 생산에 힘을 모으게 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5에이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 5H펫 ‘국내 자체 제작 친환경적 원목 반려동물침대’를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콜렌반려동물온열매트’는 전기 열선이 없는 발열체로 이뤄져 있다는 게 특징으로, ‘콜렌발열체’는 30여 가지의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광물질을 나노화해 담금공법과 열처리 과정을 거쳐 뽑아낸 섬유 소재의 ‘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 50~60℃까지의 열을 장기까지 몸속 깊숙이 전달, 면역력 강화 및 신진대사 촉진 등의 성능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항균 및 탈취 기능은 물론 전기 절감효과까지 있어 경제적이라는 부분도 콜렌기술력의 장점으로 꼽힌다. 박상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들이 사용하는 하우스에 안전한 ‘실’로
경기도는 올해 도비 6억 원 포함 사업비 총 52억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만 6천100마리의 중성화수술을 지원하고 급식소도 53개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도가 매년 진행해 온 사업으로 최근 5년 동안 12만 7천958마리의 중성화수술을 완료하고 313개의 급식소를 설치했다. 고양이 중성화는 TNR(Trap 포획, Neuter 동물병원 연계 중성화수술, Return 방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31개 시군 여건에 따라 계획 수립 후 단계별 혹은 통합적으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민간단체, 수의사회 또는 그 지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급식소 설치를 요구할 경우 해당 시군 담당자는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을 피해 설치한다. 급식소 전담 관리자는 배식 장소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등 중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업무도 함께한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고양이는 서식지에 높은 애착을 갖는 영역 동물인 만큼 개체수를 관리하고 사전에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급식소 설치 지원을 통해 고양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도민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코코타임즈(COCOTimes)】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과 반려동물 집으로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건) ▲반려동물 이동·운송(1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건)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건)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A기업의 경우 반려동물의 복부 정맥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패턴을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이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웅펫이 선물한 영양제와 간식은 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유산균 등의 보충을 통해 면역력과 건강증진을 돕는 ‘임팩타민펫 고양이’, ‘애니웰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등 기능성 영양제 3종과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해 영양가를 높인 반려견 전용 간식 3종 ‘애니웜 연어·고구마·단호박’ 등이다. 이들은 또,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견·묘사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과 함께 상처 입은 유기동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센터 주변 산책과 놀이 등 교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최근 안성·화성·여주·이천·양평 등지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28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에서 돼지유행성설사(PED)가 발생한 건수는 지난 2021년 6건, 2022년 16건, 2023년 5건인데 비해 올해는 1~2월 사이 벌써 8건이 발생, 긴장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돼지유행성설사가 2~3년 주기로 반복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판단,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PED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유입 원인 파악 등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올바른 백신프로그램에 따른 예방접종 및 차단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PED)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구토와 심한 수양성 설사를 일으키는데 어린 돼지의 경우 50% 이상의 높은 폐사율을 보일 수 있다. PED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경기아트센터의 경기국악원 운영 소홀 문제를 지적하면서,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고유 목적 사업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26일 열린 2024년도 소관부처 업무보고에서 “20년 전 한국 전통예술 활성화 및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설립된 경기국악원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공연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한 큰 고민과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국악원 운영본부가 해체되고 국악운영팀이 신설됐는데,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기국악원의 위치나 시설, 객석 수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중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구용역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국악원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보다 더 많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국악콘서트, 세대별로 나누는 공연, 새로운 국악 심포지엄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좀 더 효율적이고 직접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있도록 사무처장과 본부장 간의 역할을 재조정했
정월 대보름을 맞아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주최·주관한 ‘제35회 수원특례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기고, 이웃들과 오곡밥과 부럼을 나눠 먹던 그 옛날 아름다운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묻어나면서 정겨움을 더했다. 시민들의 바쁜 움직임은 개막식이 진행되기 한참 전부터 감지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시민들로 북적였던 곳은 역시나 먹거리를 나누는 부스였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고소한 주먹밥을 일일이 즉석에서 만들어 나눠주다 보니 일손은 무척이나 바쁠 수밖에 없었지만, 이를 받아든 시민들이 맛있게 먹는 만큼이나 모두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찰떡에 콩가루를 버무려 만든 인절미를 나눠주는 코너 또한 길게 늘어선 줄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그 인기가 대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새치기를 시도하기는커녕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매우 돋보였다. 간혹 저 멀리서 자신의 순서를 체크해 보는 듯 고개를 내미는 이들이 간혹 보일 뿐이었다. 이날 한마당의 메인 프로그램인 윷놀이 대회에는 어린아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