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사람이 차를 오래 타면 멀미하는 것처럼 개도 멀미를 겪는다. 사실 강아지에게 멀미는 매우 흔한 증상. 놀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멀미를 하는 아이를 데리고 계속 운전하기는 무척 신경 쓰인다. 즐거운 여행길이 한순간 가시방석이 되기 쉬운 상황. 그렇다면 멀미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행히도 차를 처음 탔을 때만 토하고 이후 적응하는 개들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개도 적지 않다. 개는 멀미 증상이 있으면 먼저 안절부절 못하고, 하품 구토 설사 헥헥거림 침흘림 등을 보인다. 구토 때문에 오랜 시간 물을 못 먹어 탈수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차를 타는 여행을 앞두고는 미리 짧은 시간을 차에 태워보는 게 좋다. 또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된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타이레놀 등을 함부로 줘서는 안 된다. 또 멀미를 예방하려면 차에 타기 전 먹이를 주지 말고 물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차에서 내린 후에도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줘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최대한 동물을 차 바닥에 위치시키는 게 좋다. 이동장으로 들여보낸 뒤 바닥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코코타임즈】 스프링처럼 빠르게 튀어 나가는 속도에서 ‘스프링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물새 사냥에 총이 이용되기 전부터 사람을 도운 플러슁 독이 조상견이다. 그들 특유의 민첩함으로 물가에서 물새를 몰거나 육지에서 매사냥을 도와 사랑받아왔다. 엽총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사냥감을 물어오는 역할을 했다.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에 비해 약간 큰 몸집으로, 네 다리와 허리는 강하고 근육으로 다져져 있다. 목은 적당히 길며, 처진 목살이 없다.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과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비교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털은 너무 길거나 짧지 않으며 숱이 많다. 방수에 효율적인 이중모를 지녔다. 다리 뒷부분이나 귀, 배, 발가락에 장식털이 나 있다. 블랙&화이트, 리버(적갈색)&화이트 컬러 등이 있으며, 여기에 탄색 무늬가 있기도 하다. 소심하지 않으며 쾌활하고 유순하다. 현재는 가정에서 키우지만, 작업견 특성상 활동량이 많아서 산책과 운동으로 에너지를 분출시켜줄 필요가 있다. 또한, 영리한 편에 속하는 종이다. 개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 교수의 저서 ‘The Intelligence of Dogs’에 따르면 여러 품종 중 지능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보호자는 24시간 붙어 있어도 모자를 법한 존재이다. 그런 동물에게도 사생활은 존재한다. 실제로 한 TV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이 사람의 시선을 피해서 자신만의 은밀한 생활을 즐기는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간식을 얻어먹는 강아지였는데 시장을 돌아다닐 때는 집에서와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간식을 얻어먹고, 동네 미용실에서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예쁨을 받고 있었다. 또 다른 개는 보호자가 목욕만 시키려고 하면 성질을 있는 대로 내버리지만, 가족들이 잠든 사이 몰래 욕실에 들어가 혼자만의 샤워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사생활을 즐기는 동물은 강아지뿐만이 아니다. 고양이는 더욱 그렇다. 배변활동 할 때가 대표적인 예다. 고양이는 배변할 때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는데, 적지 않은 고양이 보호자들이 고양이의 이러한 귀여운 모습에 몰래 훔쳐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을 때 배변을 잘 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비뇨기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김영환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어느 정도 사생활은 필요하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 이상 길어지면
【코코타임즈】 개, 고양이 눈에 달라붙은 눈곱을 떼거나 눈물 자국을 제거해줄 때는 주로 솜을 이용한다. 솜은 휴지에 비해서 잘 찢어지지 않을뿐더러 부드럽고 저자극성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부 자극을 생각해서 사용했던 솜이 오히려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솜 보풀이 눈가 털에 달라붙은 채 남아있을 경우 각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눈가가 가려운 동물이 눈을 비비면서 눈 주변이나 각막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는 안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김준영 교수는 “눈가 청소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을 적셔 눈가를 닦아주면 된다"고 했다. 또 약한 눈가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살살 비비면서 닦아낸다. 단,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 양쪽 눈에 사용한 천이나 솜을 서로 섞어 쓰지 않도록 한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건강은 비단 병원에서만 챙기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 매일 꼼꼼하게 살펴줘야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 치료는 삶의 질을 개선해줄 확률이 높다. 반려동물 얼굴에서 살펴보는 건강 신호엔 무엇이 있을까? #눈 건강한 강아지 눈은 초롱초롱하며 탁하지 않다. 눈가에는 눈물 자국이나 눈곱이 없어야 한다. 눈가에서 냄새가 나거나 붉은 눈물 자국, 평소에 비해서 많은 눈곱, 눈꺼풀 부근에 튀어나온 점막(체리 아이) 등의 모습은 눈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앞발로 눈을 계속해서 비비거나 충혈된 모습, 부어 있는 눈꺼풀, 눈부셔 하는 모습도 안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정체가 혼탁하다면 두 가지 상황이다. 노령으로 인한 핵경화나 백내장 때문이다. 핵경화는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백내장은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안질환이다.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벽에 붙어 걸어 다니거나 어딘가에 자꾸 부딪고 다니기도 한다. #코 코는 촉촉하고 윤기가 나야 한다. 다만, 자고 있거나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코가 말라 있기도 하지만 곧 촉촉해져야 정상이다. 자고 있거나
"톳톳톳톳” 개가 걸어 다닐 때마다 발톱이 지면에 닿는 소리가 들린다면? 지금 당장 발톱 관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자칫하면 관절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개의 발톱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있다. 이 혈관과 신경은 발톱이 자라면서 함께 자란다. 혈관과 신경이 많이 자랐다면 더는 짧게 해주기 어렵다. 이미 자란 혈관과 신경을 잘라낼 경우 개가 몹시 아파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발톱이 길고 휘어진 채로 오랜 시간 걸어 다니면 각종 관절 질환을 유발한다. 무게중심이 발바닥이 아닌 발톱으로 쏠려 관절이 휘고 몸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충현동물병원 강종일 원장은 “성장기 강아지의 경우, 다리 골격이 기형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특히 심할 경우엔 고관절 탈구와 고관절 이형성,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파열, 발가락 관절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반려동물이 발톱 자르기를 싫어하거나 보호자가 겁을 먹어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려울 때는 부분 미용을 주기적으로 받도록 한다. 실제로 발톱 관리에 애를 먹어서 부분 미용만 원하는 보호자도 적지 않다. 특히 발톱이 멜라닌 색소로 검은 개는 관리가 어렵다. 발톱은 혈관으로부터 2~3mm 정도 길이를 남기고 잘라야 하는데, 흰
【코코타임즈】 웨일즈의 펨브록샤 지방에서 길러졌다. 웰시코기의 Corgi는 ‘개’를 뜻하는 웨일즈어 ‘Corrci’에서 유래했다. 역사가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12세기 때 목양견으로 이용됐다. 이 습성으로 인해 낯선 이를 경계하는 성격이 강하지만, 아무 때에나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작업본능 때문에 쉬지 않고 활동을 하는 등 에너지가 넘쳐 가정 내에서 키운다면 충분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다. 영리해서 습득력이 좋다. 개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 교수의 저서 'The Intelligence of Dogs'에 영리한 개 11위로 꼽혔다. 짧고 튼튼한 두 다리와 굵직한 뼈대가 이 품종을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다. 펨브로크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는 혼돈하기 쉬운데, 펨브로크 웰시코기가 전체적인 골격이 좀 더 작고 얼굴과 주둥이가 여우처럼 날렵하다. 이에 반해 카디건 웰시코기는 얼굴이 둥글넓적한 편이다. 털은 짧고 거칠며 털 빠짐이 심한 편이다. 가장 보편적인 털 색은 엷은 황갈색에 흰 얼룩이며, 블랙&탄, 레드 등의 컬러가 있다. 웰시코기는 체고가 낮은 목양견이기 때문에, 꼬리가 밟히는 것을 막기 위해 단미했던 것이 현재까지 일반화 됐다. [건강 체
【코코타임즈(COCOTimes)】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쌀쌀맞은 동물이라는 것도 옛말인 듯하다. 요즘은 ‘개냥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이니 말이다. 개냥이는 ‘개’와 ‘고양이’의 합성어로, 마치 개처럼 애교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국제 고양이 협회인 TICA에 따르면, 몇몇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서 개냥이 성향이 조금 더 짙다 한다. 이런 고양이에는 어떤 품종이 있고, 이들 반려묘로 맞이할 때 알아야 할 건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코티쉬 폴드(Scottish Fold) 스코티쉬 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글동글한 얼굴과 접혀 있는 귀는 귀여움 그 자체이다. 성격 또한 애교 만점이다. 인간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대부분 부드러운 성격을 가진 편이다. 적응력이 좋고 다른 동물이나 아이들과도 곧잘 어울린다. 안타깝게도 스코티쉬 폴드는 선천적으로 뼈 연골 형성장애 발병률이 높은 품종이다. 이 질환은 두껍고 뻣뻣한 꼬리, 골격 변화로 인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 절뚝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통키니즈(Tonkinese) 고양이 중에서도 최고의 애교꾼으로 불린다. 그냥 개냥이, 무릎냥이(무릎에 올라오는 것을 좋아하는
【코코타임즈】 러시안블루는 러시아의 서북부 아르한겔스크 지역 유래 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치 않다. 아르한겔은 영어로 Archangel(대천사)라는 뜻으로 원래는 아크앤젤 블루(Archangel Blue)라고 불렀다. 러시아 황실 고양이의 후손으로 1860년대 영국으로 건너와 빅토리아 여왕의 애묘가 됐다고 한다. 한때 영국에서 유행하던 프랑스 고양이 ‘샤르트뢰’와 외모가 비슷해서 잡종으로 번졌으나 19세기 말부터 혈통 복원을 통해 오늘날과 같은 외모를 갖게 되었다. 샤르트뢰는 눈 색깔이 대부분 노란 구리색이 많으며 금색과 노란색도 있는데 러시안블루는 성묘의 경우 눈 색깔이 에머럴드 빛 연두색으로 차이가 난다. 체중은 4kg 안팎으로 중형묘이다. 러시아 황실에서 교육을 받은 탓인지 영리하고 조용하며 온순한 편. 우리나라 실내에서 키우기 좋아 국내에 가장 많은 외래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우는 소리가 작은 종으로 유명하다. 집사에게 분위기를 맞출 줄 아는 고양이로 가족과 함께 애정을 나누지만 낯선 사람은 의외로 경계하는 편이다. '샤르트뢰'와 달리 러시안블루는 '네벨룽'(Nebelung)이라는 장모종으로 개량된 사례도 있다. 성격은 러시안블루와 같고 눈 색깔이나
【코코타임즈】 한 때 '반려견의 대명사 = 세퍼드' 라고 연상될 만큼 유명한 견종이다. 영화와 뉴스에 흔히 등장하는 대표견종이다.목축견(Herding dog Group)에 속한다. 털은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많이 빠져 관리가 쉽지 않은 편이다. 집을 잘 지키며 실외 생활이 더 적합하다. 반려견,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 대부분의 긍정적인 단어가 세퍼드의 특성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리가 좋고 충성심이 강하고 용기있고 책임감이 강한 개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뛰어난 적응력 때문에 보호자가 바뀌어도 바로 적응하는 약점도 있다. 미국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개 1~2위를 항상 다투며 영국에서는 4위이다. 독일의 국견이다. 목양견, 보초견, 경찰탐지견, 맹인안내견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19세기 말 개량된 비교적 새로운 견종으로 1915년까지는 장모종, 강모종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단모종만 키운다. 1차 세계대전당시 독일 군용견으로 크게 활약으나 2차 세계대전때는 연합군 군용견으로 활약하는 기구한 운명을 겪기도 했다. 머리는 둥글고 주둥이는 길다. 곧게 선 삼각형귀는 큰 편이며 짙은 갈색 눈을 갖고 있다. 다른 견종에 비해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견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