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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백과

발랄 날씬 민첩한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

 

 

【코코타임즈】 독일에서 새의 사냥개로 쓰이던 저먼 포인터(German Pointer)는 1800년대까지는 체격이 육중하고 조용했으며 몸놀림도 느릿느릿 여유로운 성격이었다.  

 

저먼 포인터에 스패니시 포인터(Spanish Pointer)와 블러드하운드(Bloodhound)를 교배시킨 뒤 여기에 영국에서 데려온 잉글리시 포인터(English Pointer)를 다시 교배시켜 지금의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German Short-haired Pointer)를 탄생시켰다.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의 발랄한 성격과 날씬하고 민첩한 모습도 이때 완성된 것이다.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는 1940년대에 미국애견협회(AKC)에서 공식 승인을 받았다. 그 후, 1941년 시카고 국제 개 전람회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타고난 친화력과 영민함 그리고 쉽게 훈련 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다. 

 

밤에도 사냥이 가능할 만큼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물속, 산악지형 가리지 않는 만능이며 물에 있는 사냥감의 방향을 몸짓으로 알릴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 

 

COCOTimes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의 털은 흰색과 적갈색 또는 적갈색과 회백색이 섞여 있다. 털의 길이는 짧고 굵으며 방수가 잘 되어 체온유지에 유리하다. 턱은 근육이 잘 발달 되어있어 강력하며 입은 충분히 길어 샹냥감을 물어 오기에 적당하다.  

 

굉장한 에너지와 사냥의 본능을 지닌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지만 감금시키거나 운동을 소홀히 하면 신경질적이 되거나 욕구불만이 될 수도 있고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의 재능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본능적으로 주인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하며 보호 본능도 지니고 있어 주인 가족과의 사냥이나 조깅, 산책 등을 특히 좋아하는 견종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성격이지만 낯선 사람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크게 짖기를 좋아한다. 

 

[건강 포인트] 

 

대개는 건강한 편이지만 뇌전증, 고관절이형성, 림프부종의 유의사항이 있다. 

 

[요약] 

 

원산지 : 독일
성격 : 친근하고 똑똑하며 주인을 즐겁게 해주려 노력하는 견종이다.
크기 : 수컷 59~65cm. 암컷 53~59cm
체중 : 수컷 25~33kg. 암컷 20~28kg
인기도 : AKC 기준 11위
스탠리 코렌 박사 저서 '개의 지능(The Inteligence of Dogs)' 기준 순위 :17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 Unsplash
출처2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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