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1880년 무렵, 도그쇼가 활발해지며 나라마다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기에 바빴다. 야경, 떠돌이 개 포획 등의 일을 하던 독일인 루이스 도베르만 또한 자신의 작업을 도울 품종을 개량해 냈다.
그의 이름을 따 ‘도베르만 핀셔’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품종 발생 초기에는 사납고 공격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사람과 어울리고 훈련돼 작업견으로서의 기질을 갖추게 됐다.
운동량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 산책이 필수다. 주인에게 충성스럽고 어린이나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활기차고 용감한 성격을 갖고 있다.
작업견답게 훈련에 잘 적응하고 경계심 또한 뛰어나 경비견과 반려견으로 매우 적합하다. 세계 1차대전 당시부터 현재까지 경비견, 군용견, 경찰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인 털 색은 블랙이고, 그 외에도 브라운, 황갈색 등이 있다. 발이나 주둥이 부근 등에는 황갈색 반점이 있다.
근육 잡힌 사각형 꼴 몸매가 늠름한 성격을 보여준다. 윤기가 흐르고 짧은 털, 단이로 바짝 선 용맹스러운 귀가 그의 마스코트다. 원래 귀는 크게 사각져 귓구멍을 덮고 있으며 꼬리도 길기 때문에 생후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단미, 단이를 한다.
[요약]
원산지 : 독일
용도 : 작업견, 경비견, 반려견
성격 : 기민하고 용감하며 충직하다.
인기도 : AKC 기준 14위
[건강 체크포인트]
도베르만이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확장형 심근증, 뇌종양, 탈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