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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강아지 다이어트, 운동이 좋을까? 식단조절이 좋을까?

 

 

【코코타임즈】 일반적으로 개는 사람과 달라 운동으로 살을 빼기란 더 어렵다. 행여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킨다 하더라도 살이 빠지기 전에 관절이 먼저 망가지고 만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개는 운동이 아닌 식단 관리가 우선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은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  

 

 

 

 


개의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기존 사료를 다이어트용 사료로 교체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사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적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고, 고단백 식품을 통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을 높여 쉽게 살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다만 신장이나 간이 좋지 않은 동물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 사료를 주기 전, 건강검진을 받고 수의사와 상담을 거쳐봐야 한다. 건강에 따른 적정 목표체중을 찾기 위해서도 수의사와의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만약,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 사료를 줄 수 없다면, 일반 사료의 양은 줄이되, 포만감을 위해 물을 타서 주거나 습식사료를 주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간식이 생활화돼 있어 끊기 어렵더라도 집중 다이어트 기간은 보조제나 간식, 과일 등을 주기보다는 다이어트 전용 사료만 먹이는 것이 좋다. 

 

사료 외에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가늠하여 식사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가정에서 이를 조절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만을 그 자체로 '병'이라고 본다. 비만은 각종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사실 비만한 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보호자의 관리 문제도 있다. 간이 된 음식이나 간식을 자주 주거나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아서다.  

 

산책만으로는 살을 빼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산책은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좀 더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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