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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성견, 노령견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코코타임즈】 흔히 생후 3주부터 4개월까지는 사회화 교육의 황금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시기가 지나면 사회화 교육이 어려울까?  

 

생후 4개월, 즉 사회화 교육의 황금기라 불리는 시기가 지나도 반려견 훈련은 계속된다. 한국애견연맹 자료를 토대로 '사회화 시기를 지난 개에게도 시킬 수 있는 기초 훈련'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생후 4~5개월
강아지는 태어난 뒤 4개월쯤부터 이갈이를 하는데, 이가 나기 직전에는 잇몸이 무척 가렵기 때문에 벽지나 장판, 가구, 옷가지 등을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다. 

 

하지만 물어뜯는 행동을 무조건 야단치면 좋지 않은 기억이 남을 수밖에 없다. 결국 소심해지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강아지가 물어뜯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고, 물어도 되는 것과 물면 안 되는 것을 서서히 인식시키는 교육이 좋다. 

 

2. 생후 6개월~1년
반려견 호기심이 가장 활발한 시기는 언제일까? 바로 생후 6개월부터 1년까지.  

 

이때는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킬 수 있는 적기이다. 체계적인 예절교육을 가르친다. 성견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문제행동을 방지할 수 있다.  

 

 

 

 

3. 생후 2년~8년
개는 2살이 되면 완전한 성견으로 본다. 

 

운동량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기본적인 예절교육과 훈련을 받은 개들이 특수목적(사역견, 수렵견 등)에 맞는 훈련을 받는 단계이기도 하다.  

 

4. 생후 10년 이후
나이 지긋한 노령견을 교육할 때는 어린 강아지를 가르칠 때보다 더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노령견은 활동량이 줄거나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배변 실수가 잦아지는데, 이 행동을 방치하면 계속해서 실수하게 된다.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재훈련을 통해 배변 실수를 바로잡아줘야 한다.  

 

또한, 지능 개발형 장난감을 활용해서 두뇌 자극 놀이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인지기능 장애(치매) 예방과 자신감 회복 등에 도움 된다.  

 

산책하면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지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나이든 개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서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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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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