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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5개월 미만 강아지에게 가르치면 좋은 기초 훈련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아지는 생후 3주부터 다양한 외부 자극을 습득한다. 특히 생후 4개월까지는 사회성 발달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교육을 시도해볼 수 있다. 한국애견연맹 자료를 토대로 '생후 2주부터 생후 4개월인 강아지에게 시킬 수 있는 기초 훈련'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생후 2~4주


강아지가 태어난 뒤 2주가 지나면 눈을 뜬다. 생후 4주 차에 접어들면 눈으로 사물을 구분하고, 청각이 발달해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약간의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다. 단, 강아지가 거부감을 느낄 만한 큰 스트레스는 금물이다.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반드시 가벼운 스트레스여야 한다.  

 

 

①터치 스트레스

이 시기에는 작은 터치를 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1~2회 가볍게 쓰다듬어 주거나 가벼운 빗질 등을 하면서 사람의 손길, 빗질 등에 익숙해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②추위 스트레스

강아지를 작은 상자에 2~3분 정도 넣어 두면 강아지 체온이 조금 떨어지게 된다. 이때 강아지는 추위를 느끼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는 심폐기능을 증진하고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견딜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다.

 

③저항 스트레스

강아지를 뒤집거나 높게 들어 올려서 배를 보이게 한다. 약 10~20초가량 지속하면 강아지는 저항하려고 한다. 이때, 바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강아지가 안정을 찾게 한다. 약간의 공포와 충격을 주기는 하나, 이는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공포를 이겨낼 힘을 준다. 

 

 

2. 생후 3~4개월


생후 3개월에는 강아지 본능을 이용한 기초 훈련 중 배변훈련을 시켜야 할 때이다.

 

또한, 이 시기에 생긴 습관이나 성격은 강아지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므로 사회성 발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다양한 사람과 동물을 만나고 각종 소리나 자극, 환경을 접함으로써 낯선 것에 대한 공포심을 줄여줘야 한다.  

 

아직 예방 접종을 완전히 마치지 않았다면 강아지를 안거나 유모차에 태워서 짧게 산책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자극을 피해야 하지만, 간접 자극만으로도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음식에 대한 욕심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제대로 알려줘야 하며, 앉아, 엎드려, 기다려, 이리와, 하우스 등 가벼운 교육의 적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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