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도 사람처럼 꿈을 꾸거나 잠꼬대를 한다. 잠꼬대로 웅얼거리거나 몸을 움찔거리고 걷는 듯한 다리운동도 한다. 잠꼬대는 몇 초 내로 그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잠꼬대처럼 보이는 행동을 몇 분 이상 지속하거나 과도하다면 동영상으로 그 모습을 촬영해두고 수의사와 상담해봐야 한다. 코가 짧은 고양이는 공기가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코를 골기도 한다. 엑조틱이나 페르시안이 그런 대표적인 품종이다. 코 고는 소리가 점점 심해지거나, 깨어 있을 때도 코를 골거나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치료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