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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백과

AKC, ‘오래 사는 품종’ 있다... 혹시 우리 개도?

 

 

【코코타임즈】 반려견 양육환경이 개선되면서 수명도 늘어났다. 반려견이 장수하는 데에는 질 좋은 사료, 주기적인 건강검진, 비만 관리, 의료환경 개선 등의 요인이 있다. 품종 소인도 무시하지 못한다.  

 

소형견은 대형견보다 노화 속도가 늦기 때문에 좀 더 오래 사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오래 사는 품종이 존재한다. 미국 애견협회 AKC가 소개하는 장수 품종과 이를 위해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을 알아보자.

 

치와와

 

 

장수 품종 1위 치와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품종 중 하나로, 평균 수명이 15~17년 사이이다. 저혈당, 폐동맥 협착 등의 질병을 갖고 태어나기도 한다.

 

꼬똥 드 툴레아

 

 

 

 

 

 

오래 사는 품종 2위 꼬똥 드 툴레아

 

 

 


꼬똥 드 툴레아의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생명을 위협할 만큼 특정 질환에 대한 우려는 없는 편이다.

 

보스턴 테리어

 

 

COCOTimes

 

 

 

평균 수명 14년 이상이다. 심장마비, 심장판막증, 간질 등의 질병에 취약하다.

 

포메라니안

 

 

COCOTimes

 

 

 

보통 14~16년 정도를 산다. 거위 소리를 내는 기관 허탈에 유의해야 한다. 기관 허탈은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선천적 심장병 중 하나인 동맥관 개존증이 흔히 발생한다. 이 질병은 닫혀야 할 동맥관이 제대로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푸들 

 

COCOTimes

 

 

 

건강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12~15년은 거뜬히 사는 품종이다. 다만 위염전이나 기관 허탈 등에 취약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위염전은 부푼 위가 뒤틀리는 증상을 말하는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는 응급질환이다.

 

요크셔테리어

 

 

COCOTimes

 

 

 

보통 12~15년 내외로 산다고 알려져 있다. 기관 허탈 등 몇몇 유전적 질환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오래 사는 품종 중 하나이다.

 

비숑 프리제

 

 

COCOTimes

 

 

 

비숑 프리제의 평균 수명은 12~15년 정도이다. 다만,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에 유의해야 하는 품종 중 하나. 하지만 발병 확률은 낮은 편이다. 

 

부신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에 있어서 무척 중요한 기관인데, 이곳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평균 4세 내외에 주로 발병한다. 

 

이밖에도 평균 수명이 긴 품종으로는 몰티즈(평균 12~14년), 미니어쳐 슈나우저(평균 12~14년), 퍼그(평균 12~15년), 빠삐용(평균 12~15년), 시츄(평균 11~14년), 닥스훈트(평균 12~14년), 셔틀랜드 쉽독(평균 12~14년),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평균 12~14년),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얼(평균 12~15년) 랫 테리어(평균 13~15년), 스무스 폭스 테리어(평균 13~15년), 와이어 폭스 테리어(평균 13~15년),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평균 13~15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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