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한국펫산업소매협회(협회장 이기재)와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이 반려동물용품 인증 분야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데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원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등 관련 제품의 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한다. 반려동물 의류에 들어가는 염료는 무해한지, 위생용품에 중금속은 없는지 등을 시험해 성적서를 발행한다.
협회는 성적서 결과를 토대로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인증 마크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재 펫산업소매협회장은 "앞으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용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펫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도 "의류에 유해물질이 있는지 등을 시험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면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