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이하 한중연)이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 우리 안에 잠재된 사유와 문화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한국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는 편찬사업인 ‘사유의 한국사’ 교양총서 개발이 그것으로, 이번에 『의상(義相)』과 『위정척사(衛正斥邪)』 등 두 권의 책 발간을 통해 그 출발을 알리면서다. 2023년 시작돼 향후 10년 간 총 100권으로 완성될 ‘사유의 한국사’ 편찬을 위해 현재는 원효, 정도전, 이익, 실학, 예학 등 30여 주제에 대한 집필이 진행 중이며, 올해는 박지원과 이색 등 사상가와 호락논쟁, 양명학, 서학 등의 사상을 다룬 5권의 책이 출간 예정으로 있다. 기존 연구 성과를 망라함은 물론 특정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서술,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인물의 사상과 개념의 통찰이라는 두 축을 엮어 한국 사상의 큰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중연 관계자는 “한국은 오천 년 역사 속에 우수한 사상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뤄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의료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2차 동물병원 체계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최근 이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한 차관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해마루 동물병원을 방문,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대한수의사회 등으로부터 동물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 보장과 진료 선택권 제고를 위해 그간 도입된 진료비용 사전 게시 및 수술 등 중대진료 사전 설명 의무화 제도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동물의료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전문수의사(진료과목별 전문화) 및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체계 도입 추진과 관련해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의료계는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전문화된 동물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선 제도적 근거 없이 동물병원에서 자의적으로 전문과목을 표시하거나 2차 동물병원을 표방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훈 차관은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반려동물 입양주간’의 2분기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분기 ‘반려마루 짝꿍들’이란 주제로 시범 운영한 데 이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장기 보호동물 및 고양이’다. 우선, ‘바이 바이(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란 슬로건 아래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이 펼쳐지는데, 기간 동안 서약에 동참하는 인원수에 따라 선물이 적립돼 반려동물 입양자에게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net/buybye)에서 볼 수 있다. 또,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유기동물 사진전이 열리는데, 보호 중인 동물들의 프로필 사진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 기관별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반려생활 교육프로그램이 반려마루 여주·화성에서 진행된다.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는 장기간 보호 중인 반려동물과 짝꿍을 이뤄 서로 교감하며 입양활성화를 도모하는 ‘반려마루 짝꿍들’과 더불
【코코타임즈(COCOTimes)】 국가를 위해 봉사한 은퇴 검역탐지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열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스타벅스,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협력해 이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의 반려동물 테마공간 내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은 은퇴 검역탐지견과 유실·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즉석사진기(폴라로이드) 촬영도 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역본부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공모 게시물과 스타벅스 입양 행사 게시물을 공유하고, 행사장에서 반려동물과 찍은 즉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방문객에겐 반려견 풍자화(캐리커처)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견생네컷 찍기’, 반려동물의 장난감인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은퇴 검역탐지견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동물병원에서 자주 행해지는 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권장 진료 절차를 마련해 고시했다. 동물 의료의 체계적인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추진한 진료 절차 표준화는 중성화수술이나 외이염 등 진료 빈도가 높은 항목의 진단을 위한 검사, 치료 및 수술 등의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고시한 권장 표준 진료 절차 20종*을 포함, 내년 초까지 총 100개의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한 진료 절차를 표준화할 예정이다. 다만, 표준 진료 절차는 해당 진료 시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사항이므로, 반려동물의 종류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절차가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진료 절차 표준화를 통해 동물 의료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진료 과정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수의사들이 진료에 참고하도록 함과 동시에 반려동물 양육자들도 진료 과정을
【코코타임즈(COCOTimes)】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지난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선,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법 시행 후, 맹견을 사육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을 경우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견의 소유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이 강화됐다. 둘째,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전문적 행동교정 및 훈련 등에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시가 다음달 1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팀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은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각각 100팀과 15팀이 참가하게 되며,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5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클리닉은 ▲수의사 건강상담(내과, 외과, 초음파 영상진단)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제행동 상담 및 교정 ▲펫티켓 및 산책훈련 강연 등으로 구성된 만큼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이 밖에 펫 스튜디오와 산업전시 부스, 현장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놀이터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펫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제출 의무 기간 동안 5천700여 개소의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해당 기간인 지난 2월 6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 등 관련 업계 총 5천625개소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에 의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장 및 영업장은 7일까지 소재지 시·군·구에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한 뒤 오는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지자체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업계는 총 3천75개소이며, 올해 운영 현황 신고 접수 결과 전체 개식용종식 대상 업계는 5천625개소로 신고 대상 대부분이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사육농장의 경우 2022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농장이 신고 대상에 포함되면서 행정조사 개소수(1천156개소) 대비 신고 접수 건수(1천507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yudo488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적극적인
【코코타임즈(COCOTimes)】 장난꾸러기 ‘깁스’의 영상입니다. 장난기 많은 ‘깁스’를 만나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