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컨텐츠 스타트업 ‘라스펙트’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유튜브 ‘위들아카데미’ 채널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묘 미용의 목적'을 방송한다. 김선희 반려동물 미용사(중앙애견미용학원 대표원장)가 반려동물의 위생미용과 성형미용의 기준과 미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간단한 셀프 미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 원장은 “여름철 더운 날씨 때문에 '클리퍼'(통칭 '바리깡')로 일명 빡빡이 미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짧은 길이라도 털이 있어야 체온 유지에 더 유리하다. 빡빡 밀면 산책 등을 할 때 오히려 체온이 더 빠르게 올라서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다. 또 “반려동물의 컨디션과 질병 상태 등에 따라 미용의 목적과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고, "위생 미용은 삶의 질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고 미용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도 증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미를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보호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위들아카데미’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VOD 영상을 시청하고 라이브로 진행되는 Q&A를 통해 직접 질문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위들아카데미’ 는 “반려동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코코타임즈】 반려견 케어서비스 전문업체 ㈜브이아이펫(대표 이지은)이 “집으로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 간단한 예약 만으로도 집에서 강아지 고양이 미용과 목욕을 대행시키는 서비스. 산책과 간단한 훈련도 맡길 수 있다. 대부분의 펫미용샵에선 예약시간과 완료시간에 맞춰 보호자들이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앞 순서가 미뤄져 대기해야 하는 시간도 적잖다. “다견 가정이라 일정 맞추기도 힘들고 미용실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용을 잘 받고 있는지 스트레스는 안 받는지 걱정이 될 때가 많다. 간혹 미용실에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뉴스를 접하게 될 때는 걱정이 배가 된다”(반려견 ’쿠키‘ 보호자)는 게 현실. "미용 한 번 하는데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는 불만이 생기는 이유다. 특히 외부 스트레스에 민감한 노령견과 고양이, 전문샵에서도 잘 반겨주지 않는 대형견, 분리불안이 심하거나 입질하는 아이 보호자들로선 이들을 데리고 샵 찾아가는 것, 그 자체가 고역이기도 하다. 브이아이펫은 2019년부터 펫시터를 통한 산책 대행과 훈련사들의 출장 훈련을 전문으로 해왔다. 아이들 사회화 교육, 예절 교육, 그리고 입질 등 문제행동 교정 등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지은
【코코타임즈】 반려견의 정기적인 빗질은 여러 이점이 있다.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서 피모를 건강하게 만들고, 반려인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빗질은 얼마나, 어떻게 해줘야 좋은 걸까? 먼저, 털은 매일 빗겨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여건이 어렵다면 횟수를 줄이고 빗질 시간을 조금 늘려도 된다. 주 3회 정도면 충분하다. 빗질할 때는 뿌리 가까이부터 빗질해 준다. 가슴팍이나 등처럼 면적이 넓고 비교적 쉬운 곳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겨드랑이와 같이 세심히 다뤄야 하는 부분까지도 꼼꼼히 빗어야 한다. 빗질하면서 개의 몸 상태를 구석구석 살펴본다. 멍울이나 종기, 습진, 상처 등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외부 기생충이 달라붙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또 식후 2시간 이내에 빗질할 경우 개가 토를 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소화한 뒤에 밥을 먹여야 한다. 만약 털이 엉켜 있다면 털 뭉치를 손으로 조금씩 찢는다는 느낌으로 풀어준다. 뭉침이 웬만큼 풀리면 슬리커 빗을 이용해서 빗질해준다. 이 때, 슬리커 빗은 빗살 끝이 촘촘하고 뾰족해서 보호자는 물론 동물의 피부까지 찔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뼈가 튀어나와 있거나 얼굴 주변은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