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일반적인 건사료보다는 아이 몸 상태에 맞는 자연식으로 바꾸려는 보호자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영양균형과 위생, 그리고 고비용 문제. 22일 반려동물 교육플랫폼 '위들아카데미'에 따르면 자연식은 건조사료보다 훨씬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2007년 전세계를 강타한 '멜라민 사태'를 기점으로 사료의 안전 문제가 반려인들 사이에 빅이슈로 떠오른다. 그 대안으로 자연식이 다시 부상한다.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없었기에 홈메이드(home made) 자연식을 반려인들이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한 것. 특히 가정식으로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재료로 먹이는 생식(生食)이, 시장 판매 제품으로는 익힌 재료로 만든 화식(火食)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 자연식이 등장한 것은 2000년 중후반부터. 반려동물 키우는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도 펫산업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시점과 엇비슷하다. 그렇다면 20여년이 지난 지금, 자연식에 대한 보호자들 인식은 어떨까? 위들아카데미가 지난달 라이브 방송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강사 정설령 수의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445명이
【코코타임즈】 개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손질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번 개 미용실에 데려가는 것도 힘들다. 반려인이 직접 개를 손질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것들을 미국애견협회(AKC)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우선 개 양치는 매일 시켜야 한다. 어렵다면 일주일에 2~3번 시도한다. 음식을 먹고 48시간 뒤부터 이에 플라그가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손가락을 이용해 거즈나 적신 천으로 이를 문지르고 잇몸을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빗질은 장모종, 단모종 상관 없이 이틀에 한 번씩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야 털에 있는 먼지 등 이물질이 제거되고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을 적신 수건으로 털에 있는 먼지, 진흙, 모래 등 외부에서 묻혀온 이물질을 닦는 것도 좋다. 털을 빗을 때는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발바닥도 매번 확인한다. 단순히 깨끗한지 여부가 아니라 발바닥이 너무 건조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발가락 사이에 털이 과도하게 자랐다면 깎아준다. 털이 눈을 가릴 때도 잘라주는 게 좋은데, 이때 털이 개의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귀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 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