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21개 공공기관의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22일 공고했다. 원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3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시
옷을 만드는 섬유소재인 ‘폴리강력사 실’을 특수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 이를 통해 완성된 발열체를 이용해 전기 열선이 없는 매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주)자운(대표 박상호)이 ‘2024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거머쥔 (주)자운 ‘콜렌의료온열매트’는 이번 심사에서 특히 국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수한 제품을 적정가격에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박상호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단체로부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위원장 이종훈)와 한국소비자협회 컨슈머포스트(대표 신현두)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됐다. 15년이라는 긴 시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콜렌발열체’는 30여 가지의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광물질을 나노화해 담금공법과 열처리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특히, 피부가 전혀 뜨겁지 않은 상태에서 60도에 달하는 고온의 열을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동외리 일원에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되는 동물보호센터는 기존 보호센터를 철거하고 유실·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비 총 10억 원을 투입, 전체 면적 330㎡에 지상 1층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30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의 경우 기존 시설의 노후화와 좁은 공간에 점점 늘어나는 유실‧유기동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군은 이번 동물보호센터 신축으로 반려‧유기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알맞은 보호관리와 질병관리로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견사 뿐만 아니라 묘사를 포함한 보호시설(사육실)과 진료실, 입양실 등 유실‧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진료업무와 입양 상담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진도개테마파크 부지 내 동물보호센터 신축으로 지역 주민과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시설이 완공되면 군 직영 운영을 통해 동물 복지와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해 충남 태안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 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 동안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짧은 시간에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가 단 3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200팀을 추가 모집키로 하고 이번 상품 개발에 나섰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는 출발지를 서울·경기권에 한정하지 않고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지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외 지역의 반려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반려견 전문 여행 가이드 '펫가이더'를 10명 당 1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아지 이빨은 모두 42개. 호기심 많고, 아직 이빨이 근질근질한 녀석은 하루 종일 입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소파부터 쿠션, 장난감은 물론 산책 나가선 벤치 쇠받침에다 길가의 돌멩이까지 자꾸 깨물고 흔든다. 녀석들 이빨은 끝이 뾰족하다. 잘 깨지는 구조다. 양치질하며 살펴보니, 송곳니와 그 뒤쪽 작은 어금니(소구치)에 살짝 검은색이 돈다. 이빨에 균열만 생긴 것인지, 신경까지 다친 것인지는 아직 구분하기 어렵다. 치과 전문의이면서 동시에 수의사이기도 한 조희진 원장(서울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에게 강아지, 고양이에게 잘 생기면서 관리가 까다로운 '치아 파절'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 주> 요즘 보호자들은 아이들 이빨에도 관심이 많다. 플라그나 치석이 잇몸 건강에 안 좋다는 게 많이 알려져서인지 양치질에 신경 쓰는 보호자들이 늘었다. 게다가 노령견 노령묘 비율이 높아지며 치주염 등 치과 질환 앓는 아이들도 참 많아졌다. 나이 들수록 많이 생기는 병이다. 반면, 어릴수록 많이 생기는 것은 ‘치아 파절’(abfraction, 齒牙破節)이다. 이빨이 깨진 것, 그걸 말하는가? 그렇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 있는 상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도계장(닭을 도살하는 곳) 간 차단방역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도에서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차량 거점소독실시 및 가금이동승인서 점검, 운전자용 간이소독기 지급, 도계장 생·해체검사 강화, 차량·출하가금 등의 환경검사 주 1회 실시 및 작업장 내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의 도계장 수는 2개(경기도 전체 8개)로, 산란성계(노계)를 도축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학교급식에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운영 중이다. 포천시에 위치한 닭고기 수출업체는 연간 1만 톤 이상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할랄 인증 도계장으로 국내엔 연간 255톤의 제품(′23년 기준)을 판매하고 있다. 또, 동두천에 있는 도계장은 포천 도계장과 함께 도내 학교급식의 약 55%(′23년 기준)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기북부도 철새유입에 따른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있고, 철새 분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병원성이 검출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화성 강아지 번식장에서 긴급구조된 687마리 중 456마리가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됐다고 13일 밝혔다. 처음 구조된 강아지 가운데 66%가 구조 5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만난 셈이다. 강아지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에서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온라인 수강한 뒤, 반려마루(여주, 화성)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양견 가운데 긴급구조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이름을 지어준 생후 3주의 어린 강아지 ‘동주’는 경기도 내 한 가정에 입양돼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주는 김동연 지사의 이름 ‘동’과 생후 3주 강아지의 ‘주’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동주’를 입양한 경기도민은 “13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 은비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너 슬픔에 빠져있던 차에 동주가 우리 가정에 선물처럼 찾아와 주어 너무나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입양을 계기로 도는 현재 보호 중인 구조견도 경기도동물복지플랫폼, 현장 방문, 동물보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
【코코타임즈(COCOTimes)】 태어난 지 한 달 후인 2015년 2월 인연을 맺어 벌써 9살이 된 흰색 암컷 진도견 ‘새봄’이. ‘새봄’이란 이름은 가족회의를 통해 지었다는데, 이른 봄 가족으로 들어오게 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단다. 첫 만남 당시 유독 예쁜 쌍거풀이 무척이나 귀여웠다는 ‘새봄’이의 반려인은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다. 쏟아지는 햇살이 마치 봄날처럼 따듯하게 느껴진 어느 날, 마당 한 켠에 앉아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반려동물에 호기심이 많고 좋아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올챙이나 병아리를 사오곤 했죠. 물론 오래 살지 못했지만요. 죽은 병아리를 아이들과 함께 공원 나무 밑에 묻어주면서 ‘동물들은 환경이 달라 집에서 키우기 어렵다’고 했더니 사오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이 얘기에 공감하며 크게 웃거나 혹은 약간 슬퍼보이는 미소를 짓는 어른들이 꽤나 있을 듯하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여전히 자녀들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김현광 대표가 반려견인 ‘새봄’이를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아파트에서 지금 사는 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주거환경이 변한 게 가장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을 위한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 시범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인구는 5만5천500명(2만7천470가구)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떠오르며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3곳(경포해변 중앙통로, 인공폭포 앞, 안목 공중화장실)에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했다. 대기소는 비반려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화장실 입구 주변으로 선정해 목줄을 거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 산책이나 여행 중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을 둘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반려동물을 안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근처에 묶어두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시범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참여 동물병원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와 동물등록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등록대상동물 소유자에게는 동물등록 자부담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사업시행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선착순 2천 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소유자의 등록대상동물(개 또는 고양이)이다. 올해는 동물병원 38곳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해당 동물병원 목록은 화성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과 동물보호의식을 강화하고 유실동물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동물등록은 함께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화성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