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으로 완벽한 보존 상태
그러나 이 지역도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꽁꽁 얼어 있던 동토층이 녹으면서 땅속에 묻혔던 동물들이 세상에 나온 것.

DNA 검사로도 정체 못 밝혀

이번 발견의 의의는
이 때문에 이 동물이 개와 늑대의 중간 단계라는 가설이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지역지 <시베리아 타임즈>(The Siberian Times)는 "1만5천~4만 년 전에 멸종한 늑대의 한 종(種)이 오늘날의 개와 '회색늑대'(Gray Wolf)*로 진화했다"는 학설을 보도했다. (*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황무지에 서식하는 개과의 종. '이리'나 '말승냥이'로도 불린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