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의원, 가축방역 관련직 현실적인 처우 개선 주문

  • 등록 2023.11.21 23:23:53
크게보기

-공무직원 피복비 5만원 상향이 처우 개선??
-가축방역관 인원 늘리고 관계 공무 직원 기본급과 수당 등 임금 현실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방역관 및 관련 공무직 등의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방성환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및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근무 중인 가축방역관 및 공중방역수의사, 공무직 등이 잦은 출장과 일선 현장에서의 민원수렴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는 정규 인력 외에도 31명의 공중방역수의사와 59명의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보조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방 의원은 “가축방역관 인력증원 및 방역참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즉각적인 인원 충원이 어려운 만큼 공수의·공동검진 등 민간을 활용한 업무 경감 등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또, 정원 외 인력의 처우 개선과 관련해 “공무직원 피복비등은 당연히 기관에서 지급해야 할 사항임에도, 기본 20만원의 피복비를 25만 원으로 상향한 것이 처우 개선이라고 할 수 있냐”며 “면피용 조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방성환 의원은 “현재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의 가축방역이나 축산물 검사 업무는 주로 공무직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무 직원의 기본급 및 수당 인상 등을 통해 임금을 현실화하고, 작업 환경과 안전 문제 등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자영 aajjyy999@naver.com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제호: 코코타임즈(COCOTimes) | 인터넷신문 | 회사명 (주)엠비씨이코노미 | 등록번호: 경기, 아53676 | 등록일: 2019.04.04 | 회장:이규봉| 발행인·편집인: 이규봉 | 발행일: 2019.04.04 사업자등록번호 529-86-02027 |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청명남로30,거성빌딩 | 용인본사: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ICT밸리 A동2001호 | 전화 : 031-217-1717 | 팩스031-211-1719 |코코타임즈(COCOTimes)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코코타임즈 |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