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 땐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고양이 급성 위염(Gastritis)

  • 등록 2024.12.09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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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 급성 위염(Gastritis)은 부패한 고기 등, 유해물질 섭취로 인해 위 점막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겨 구토 등을 유발하는 소화기 질병을 말한다.

 

[원인]

 

고양이 급성 위염은 먹이를 너무 빠른 속도로 과하게 먹었을 경우 주로 발생한다. 그 외에 머리카락이나 뼈 같은 이물질을 삼켰거나 중금속,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이나 독성 물질을 먹었을 때에도 급성 위염 증상이 나타나며 부패한 고기와 상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기생충(Physaloptera spp)의 감염이나 세균 (Helicobacter SPP)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도 급성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급성 위염에 걸리면 과도한 침 흘림이 관찰되며 갑작스러운 구토를 여러 번 심하게 반복한다. 구토 내용물에는 위액과 함께 구토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구토가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반복되는 구토로 다소 활력이 없을 수 있다.

 

[치료]

 

급성 위염은 구토를 하게 되면 질병 원인의 대부분이 제거되며, 1~2일 이내에 증상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급성위염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는 12시간 정도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수액을 공급해준다.

 

구토 증상이 심해질 경우 구토 방지제를 처방해 주는 것이 좋으며 구토나 배설로 배출이 안 되는 이물질을 삼킨 경우 외과적 수술로 제거해줘야 한다.

 

[예방]

 

부패하고 상한 음식물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는 먹이지 않으며 이물질이나 독성 물질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 시킨다.

 

 

 

안영찬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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