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이 소형견보다 오래 못사는 이유

  • 등록 2019.11.30 0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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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지구상에서 가장 큰 개 ‘그레이트데인’은 평균 7~10년을 산다.








반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치와와는 14~18년 정도 산다. 무려 2배다. 

둘 다 ‘개’라는 동종 동물이며, 기본 DNA도 비슷하다. 또 비슷한 유형의 음식을 먹고 자라는데, 어떤 이유에 2배 가까이 되는 수명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과학 저널 'The American Naturalist'에 따르면, "개의 경우 몸무게가 약 2kg가 증가할수록 평균 수명은 1개월씩 짧아진다"고 한다. 여기에서도 개의 크기별 수명 차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노화 속도’가 평균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독일 괴팅겐대학 생물학자들은 개의 크기와 기대수명에 관하여 연구했다. 해당 연구팀은 "대형견은 소·중형견보다 암이나 기타 질환으로 더 빨리 죽는다"고 했다. 즉, "대형견이 소·중형견보다 성장 속도나 노화가 빨라서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이 일어나고 암이 발생한다"는 것.

 
































기자 윤성철 editor@coco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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