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비... (2)‘이것’만큼은 아끼지 않아도

  • 등록 2020.10.05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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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개나 고양이는 아파도 말이 없다. 그래서 평소 잘 놀던 아이지만, 조금씩 달라지면 보호자들은 여간해선 그 차이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게다가 작은 사고가 생겼을 때도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집에서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전 준비부터, 가는 길, 병원 안에서의 처치나 병원비까지. 

 

그래서 반려동물 양육비 같은 경우, 대개는 짜임새 있게 써야하겠지만 어떤 것은 더욱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나중을 보면 그게 더 절약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

 

진료가 필요할 때는 과감히


하지만 병원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크고 작은 질병을 키울 수 있다. 나중에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얘기다. 가령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내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가 있다.  

 

 

또한, 동물은 본능적으로 아픈 것을 숨기려 하는 본능이 있어서 아파 보이지 않아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노령 이전 반려동물은 연 1회, 노령에 접어든 동물은 연 2회 건강검진을 받는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예후도 좋을 뿐더러 더 큰 지출을 막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 용품이 맞지 않을 때, 아까워하지 않기


귀 세정제나 치약, 고양이 화장실 모래 등은 반려동물 건강과 직결된 용품이다.  

 

 

예를 들어 모래는 고양이 화장실에 깔아두고 사용한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한데다 고양이가 그 모래를 좋아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 모래 선택에 실패했을 때는 과감히 처분한다.  

 

남은 모래가 아까워서 계속해서 채워둘 경우, 고양이는 화장실을 잘 가지 않으려 하고 결국 이는 신장 질환으로 이어진다. 화근을 키우는 셈이 되는 것이다. 

 

치약이나 귀 세정제, 장난감 등도 마찬가지. 강아지도 그러하지만, 고양이는 자신의 기호와 맞지 않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에게 맞지 않다면, 그 물건은 쓸모없는 물건에 가깝다. 아까워할 필요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H6mAH69RsSQ

기자 윤성철 editor@coco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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