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서 냄새나는 개, 정상인가요?

  • 등록 2024.10.02 2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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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건강을 지키는 첫 단계는 건강검진도, 영양제나 값비싼 사료도 아니다. 바로 반려동물 컨디션을 살피는 일이다. 심리적 컨디션은 물론, 얼굴과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작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질병 조기발견이 삶의 질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발바닥, 발톱

 

발바닥 패드가 말랑말랑하다. 발톱은 적정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발톱이 너무 길어서 바닥에 닿거나 긴 발톱으로 인해서 발가락이 휘어 있다면 보행 이상이나 관절을 일으킬 수 있다.

 

발바닥 패드는 너무 건조하면 갈라지고 다칠 수 있다. 발가락 사이가 붉고 자꾸 깨물고 핥는다면 피부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문

 

깨끗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다. 항문낭을 짤 경우, 항문낭액에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항문 주변에 이상이 없다면 정상이다.

 

만약 항문이 붉거나 부풀어 있으면, 항문 혹은 항문낭 질환일 수 있다.

 

대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있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모습, 탈장 상태, 항문을 바닥에 대고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일 때는 수의사에게 문의해보도록 한다.

 

피부, 피모

 

피부는 연분홍빛이나 옅은 살굿빛을 띠고 모발에 윤기가 흐른다면 피부와 피모가 건강한 상태이다. 하지만 비듬이나 각질이 보이고 모근 부위가 거뭇거뭇하다든지 털이 군데군데 빠져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 피부병 증상일 수 있다.

 

가려워하거나 냄새가 나기도 한다. 특히 응어리 등을 발견했다면 피부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자영 aajjyy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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