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배변 실수를 저지른다구요?

  • 등록 2019.11.30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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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다른 집 개는 훈련 하루 만에 용변을 가린다던데, 어찌 된 일인지 우리 개는 훈련 3일째에 접어들어도 실수가 여전하다.








배변 훈련에 번번이 실패하거나 최근 들어서 배변 실수하는 일이 더 잦아졌다면, 그 원인을 뭘까? 

당신의 반려견은 몇 살인가? 

강아지가 어리다면 아직 용변을 가리는 습관이 잘 안돼서 일 수 있다. 나이가 많은 개는 치매로 인해서 아무 데나 용변을 보기도 한다. 

만약 관절이 약해지고 걷기 힘들어할 정도로 노쇠하다면 개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자주 쉬는 곳 근처에 배변 패드를 깔아준다. 

최근 강아지를 입양했는가? 

특히 다 자란 개를 입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새로운 화장실에 적응하지 못해서 실수할 수 있다. 

개가 스트레스 받을 요인은 없는가?  

개가 배변 실수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미용을 했거나 이사, 혼자 오랜 시간 집에 남겨진 경우,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한 상황 등은 개가 충분히 스트레스받을 만한 일이다. 

이때는 스트레스로 용변을 아무 데나 보기도 하지만, 이내 적응하면 이전처럼 제대로 된 곳에서 배변한다. 또한, 배변 실수를 했다고 무턱대고 화를 내도 개는 또다시 아무 곳에나 변을 볼 수도 있다. 

즉, 개가 배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의 표출이다. 

개 몸에서는 스트레스나 두려움, 공포감 등을 느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한다. 곧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고 직장을 자극해서 자신도 모르게 대변을 보게 되는 것이다.

 




















기자 윤성철 editor@coco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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