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게는 1960년대 카브리해 자메이카에서 발생한 대중음악. 전통적인 흑인 댄스뮤직에 미국 소울(soul)뮤직 등이 합쳐져 형성됐다.
글래스고대학교 닐 에번스 교수(통합생리학)는 “개는 레게를 제일 좋아했다. 미세한 차이로 소프트 록이 뒤를 이었고, 제일 인기가 없는 건 모타운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아지는 아무 것도 없는 적막함보다는 음악을 더 선호했다. 에번스 교수는 “강아지들은 음악을 듣지 않을 때보다 음악을 들을 때 스트레스 수치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왜 유독 레게에 반응한 걸까? 그 이유는 템포의 차이. 레게는 평균 80~100비트 수준으로, 강아지 심장 박동 수와 비슷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