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해양보호생물', 이번엔 3D로 만난다"

  • 등록 2020.03.31 0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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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4월부터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해양보호생물'들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점박이물범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등 우리의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줄어든데다 무분별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까지 이른, 그래서 우리가 오히려 "더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다. 흔해 보이는 산호 거북 게 물개들 중에서도 특별히 보호해야 할 종들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해양보호생물을 시민들이 더 편하게, 또 더 널리 알 수 있도록 네이버와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수부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해양생물 3D콘텐츠는 총 27종. 해양포유류 7종, 무척추동물 13종,




바닷새 4종, 어류 2종, 파충류 1종이다.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 가치가 높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은 물론, 주요 특징, 분포 현황 등을 함께 소개해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에 앞서 2018년부터 우리나라의 ‘해양 보호 생물’을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산호 거북 게 상어 등을 소재로 한 우표들은 나올 때마다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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