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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부위로 보는 고양이 건강… 우리 고양이는?

by 코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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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고양이의 털 빠짐은 털을 ‘뿜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심하다. 보통 전신에 걸쳐 털이 빠지며, 털갈이 시기인 봄, 가을에는 더 많은 양의 털이 빠진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이다. 

고양이 몸에 생긴 부분 탈모는 건강 이상 신호다. 원인과 의심해볼 수 있는 질병은 다양하다. 악성 종양이 생겼거나 과도한 그루밍, 호르몬 불균형, 습진, 피부 알레르기, 세균성 감염, 기생충 감염 등일 수도 있고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일 수도 있다. 

부분적으로 생긴 탈모는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 부위나 동반하는 증상에 따라 질병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 된다. 

 

#얼굴 부근 원형 탈모 

얼굴 부근에 생긴 원형 탈모는 고양이 링웜(Ringworm)이라고도 부른다. 피부 사상균 곰팡이(진균)가 주된 원인이다. 면역력 약한 고양이가 피부 사상균에 감염된 동물 혹은 이 곰팡이에 노출됐을 때 옮는다. 

탈모 부분이 붉거나 비듬, 딱지, 가벼운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간혹 사람도 옮기 때문에 고양이를 만진 후 피부가 가렵다면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머리, 이마 탈모 

특정 음식으로 인한 음식 알레르기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달걀 흰자는 소화력을 떨어뜨리는 아비딘 성분 때문에 탈모를 잘 일으킨다. 

음식 알레르기 탈모는 이마, 눈 위, 귀밑이 붉게 변하는 증상을 보인다. 털이 얇아지고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얼굴, 귀, 눈가 탈모 / 허리, 사지, 복부 탈모 

옴진드기에 옮으면 얼굴이나 귀, 눈가 등에 탈모와 비듬이 생긴다. 가려움이 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긁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와 사지, 복부, 심하면 전신에 걸쳐 번진다. 

진드기 제거와 실내 소독에 신경 써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머리, 귀 끝, 코끝 탈모 

자외선(UVB)에 노출되면 햇빛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흰 털이나 얇은 털을 가진 고양이에게 종종 생긴다. 

귀 끝이나 코끝, 머리 부근의 털이 빠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탈모 부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 가려움증 때문에 계속해서 긁어 피가 난다. 탈모 부근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하복부나 허벅지, 허리 양쪽 탈모 

심리적 불안감, 스트레스 등으로 생긴다. 발생 부위는 주로 허벅지와 복부, 허리 양쪽 등 혀가 닿는 곳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특정 부위만 계속해서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피부염이나 피부 궤양이 생기는 것이다.

#목부터 허리, 꼬리 주위 탈모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기면 목, 허리, 꼬리 시작지점, 엉덩이 부근 등에서 탈모가 일어난다. 발진과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다.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집 안을 소독해야 한다. 

#턱밑 탈모 

고양이 턱에 생긴 탈모는 고양이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발생한다. 고양이 여드름은 거뭇거뭇한 깨처럼 생겼으며, 턱에 난다고 해 고양이 턱드름이라고도 부른다.

기름진 음식 섭취, 위생문제, 알레르기, 아토피, 호르몬 영향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고양이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으면 부분 탈모, 각피, 염증, 농, 결절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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