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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무지개 다리 건넌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말

by 코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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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슬픔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심하다. 주변인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기 쉬운데, 오히려 슬픔을 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말들을 알아본다.

1. 괜찮아, 다른 아이들은 남아 있잖아.
다른 반려동물이 많이 있어도 각각의 동물과 가지고 있는 유대감의 종류는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무지개 다리를 건넌 동물과 완전히 똑같은 감정과 느낌을 다른 동물에게서 느끼기는 어렵다.
→권장: “네가 그 아이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알겠어. 너무 안타깝다. 다른 반려동물들이 네가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게.” 

2. 언제든 다른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면 돼.
매우 눈치 없는 발언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건넨다. 반려동물 사망학을 전공한 크리스 케보키안(Kriss Kevokian) 박사는 “사람이 죽었을 때는 이러한 말을 꺼내지 못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건넬 수 있는 위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장: “너무 안타깝다. 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내가 도움을 줄 만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줘”

3. 나는 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동물이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어도 사망한 동물을 평가하는 발언은 피해야 한다.
케보키안 박사는 “죽은 반려동물을 평가, 판단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매너없고 무례한 일”이라고 말했다.
→권장: “네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할 수도 없어. 내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을까?”

4. 아직도 슬퍼하고 있니?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사람이 슬픔을 느끼는 기간을 함부로 한정하면 안 된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커밍 수의학센터 에릭 리치먼(Eric Richman) 사회복지사는 “현재는 기분이 좀 나아졌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묻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물어주는 정도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5. 이제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는 않으니 괜찮아.
반려동물이 병을 앓다가 안락사를 당한 경우 반려인에게 건네기 쉬운 말이다. 이는 사실일 수도 있지만, 반려인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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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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